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3.7℃
  • 맑음제주 9.5℃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디엔에이링크, 테라젠이텍스, 마크로젠, 글로벌 프로그램에 가입

한국 대표 시퀀싱 서비스 업체 3곳, 세계 최대규모 차세대 시퀀싱 서비스 업체 네트워크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인증 서비스 업체(CSP)’프로그램 가입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국내 대표 유전자 분석업체인 디엔에이링크, 테라젠이텍스, 마크로젠이 자사의 세계 최대 규모 차세대 시퀀싱 서비스 업체 네트워크인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인증 서비스 업체(Life Technologies™ Ion AmpliSeq™ Exome Certified Service Provider, 이하 CSP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CSP 프로그램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즈 그룹에서 운영중인 글로벌 엑솜 시퀀싱 서비스 업체 네트워크다. 생명과학 업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관들을 포함해 현재 36개 업체 이상을 회원사로 두며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SP 프로그램의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이 된 국내 업체 3곳 역시 국내 시퀀싱 서비스의 대표주자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체학 기반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유전체학과 분자 임상 연구 및 SNP 기반의 법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유전체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테라젠이텍스는 한국 최초로 유전체 시퀀싱 및 분석을 수행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글로벌 서비스 공급업체로 고품질의 유전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업체들은 CSP 프로그램에 가입함으로써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키트(Ion AmpliSeq™ Exome Kit), 아이온 프로톤 시퀀서(Ion Proton™ Sequencer), 아이온 리포터 소프트웨어(Ion Reporter™ Software)를 이용해 한 회당 두 명의 엑솜을 시퀀싱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단 이틀이면 DNA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CSP 프로그램에서는 보통 50ng의 DNA만으로도 시퀀싱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프로그램 가격으로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엑솜 시퀀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대량의 샘플을 모을 필요가 없어 시퀀싱 자체에 드는 비용도 한층 적게 든다.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키트 한 명의 엑솜 당 최대 98% 영역에서 10X 커버리지 이상, 95% 영역에서 20X 커버리지 이상을 보이며 업계에서 가장 균등한 시퀀싱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빠른 속도와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아이온 리포터 소프트웨어는 CSP 프로그램 회원사에게 복제수 변이 정보 및 변이 목록, 공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관련 주석 자료 등 필요한 데이터를 시퀀싱 후 단 몇 시간 안에 제공한다. CSP 프로그램 회원사는 이런 정보를 웹 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링을 통해 가장 관련성이 높은 변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즈 그룹 조이딥 고스와미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대표는 “세계적으로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CSP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회원사가 확대되고 있다. 빠르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시퀀싱의 잠재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하며, “생명과학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연구자들이 전세계적으로 인증된 서비스 모델인 써모피셔의 획기적인 기술을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재영 칼럼/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요즘 제약업계에서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들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다. 그는 업계가 처한 고민을 알리고, 정부와 전문가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며, 약가제도 개편이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노력이 업계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약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차기 이사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서는 모습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약가를 40%-48% 안팎으로 낮추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결정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충분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세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의 발품, 누군가의 설득, 누군가의 내부 조율이 모여 내일의 경쟁력을 만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