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5.2℃
  • 흐림대구 8.5℃
  • 흐림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8.6℃
  • 연무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1.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5.1℃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9.0℃
  • 흐림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전문의와 함께 하는 ‘다이어트 서포터즈 캠페인’ 발족

전국민의 건강하고 날씬한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다이어트 서포터즈 캠페인’, 2일부터 다양한 활동 시작

거듭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지친 많은 이들을 위해 비만 치료 전문의가 나섰다.

대한비만체형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함께 진행하는 ‘다이어트 서포터즈 캠페인’은 ‘당신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비만 탈출 캠페인으로,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전국민의 건강 관리와 올바른 비만 약물 사용, 체계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일 다이어트 서포터즈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www.dietsupporters.kr) 런칭을 시작으로, 가까운 비만 클리닉 전문의를 연결해 다이어트 관련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다이어트 주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더불어 다이어트가 필요한 4인을 선정해 체중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챌린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어트 서포터즈 캠페인 웹사이트에서는 먹거리 정보 및 비만 자가진단 테스트, 전문의 칼럼, 전문의와의 1:1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ietsupporters)와 블로그(blog.dietsupporters.kr)를 통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다이어트 주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주변의 가까운 다이어트 전문 병원 검색 기능과 더불어 전문의와의 신속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전문의와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외에도 주기적인 비만도•몸무게 체크와 함께 다양한 칼로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다이어트 주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다이어트 서포터즈 캠페인 관계자는 “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관절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이는 드물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원하는 많은 이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올바른 비만 치료법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부터는 4인의 ‘다이어트 챌린저’ 이벤트에 참가할 도전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연 공모를 통해 4인의 챌린저를 선정, 다이어트 전문 주치의와 1대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비만 상담 및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다이어트가 반드시 필요한 사연을 다이어트 서포터즈 사이트(www.dietsupporters.kr)에 올리면 된다.

선정된 4인에게는 7월 1일부터 3개월 간 1:1 개별 맞춤 비만 전문의 진료 및 처방, 전문 피트니스 센터 이용비 지급,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피부 관리 기구인 클라리소닉 미아2(3명), 멀티비타민 화이토(30명), 스무디킹 기프티콘(200명) 등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최종 4인의 챌린저와 경품 당첨자는 6월 27일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