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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라이트,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대학생 활동 지원

 여름방학이지만 취업준비와 스펙쌓기로 쉴 틈이 없는 대학생들의 여름, 뉴트리라이트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응원하기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지난 6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4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은 스스로의 컴플렉스와 공포,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두었다. 다섯 가지 대표 식물영양소 색상인 ‘레드’, ‘퍼플’, ‘화이트’, ‘그린’, ‘옐로우’의 이름을 딴 총 5개 팀은 평소에 자신이 두려워하고 극복하고 싶은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해본 후, 팀원들과 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회의를 통해 도전정신과 패기를 키울 수 있는 빙벽 클라이밍, 짚 와이어, 블롭점프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선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뉴트리라이트 기자단 5개 팀은 고소공포증, 물공포증 등의 한계를 탄탄한 팀워크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팀원이 많아 80m 높이에서 무동력으로 활강하는 짚와이어 체험을 선택한 ‘그린’팀은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도전 자체가 두려웠는데 막상 용기 내어 타고 나니 별거 아니라고 느꼈다. 기자단 미션이 아니었으면 평생 경험해볼 수 없었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나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래프팅 미션을 수행한 ‘레드’팀은 “래프팅을 하기 전에 물에 빠지는 두려움이 커 많이 긴장했는데, 막상 해내고 나니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여전히 물에 빠지는 것이 익숙하진 않지만, 예전만큼 두렵진 않을 것 같다”며 이전에 갖고 있던 공포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트리라이트 마케팅팀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은 학기 중 못다한 공부와 취업준비로 정신이 없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응원하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뉴트리라이트는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을 통해 소홀하기 쉬운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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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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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팬데믹 선제적 대응..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속도 가속화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차기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백신 임상시험 검체분석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2월 19일,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결과를 신속히 도출하기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보건연구원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곳이 참여한다. 이번 협력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5년 9월부터 6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도 함께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국내에서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를 수행할 수 있었던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곳에 불과해, 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차원의 백신 임상시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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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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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액내과 대상 ‘HAPPY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이태원동 소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혈액내과 및 소아혈종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HAP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APPY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의 혈액질환 관련 치료제인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첫날인 13일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혈우병 최신 치료 방안과 동반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혈우병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심혈관 질환 등 동반 질환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예방요법은 안정적인 기저 지혈 수준을 제공해 항혈전 치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는 ‘CAR-T 세포 치료 후 부작용 관리’ 주제의 강연에서 “CAR-T 치료 이후 주된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 발생할 경우 악템라(성분명 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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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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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단체“건보공단 특사경, 공권력 비대화 우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의료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은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이 전제돼야 할 뿐만 아니라, 사후적 처벌 강화보다는 불법 의료기관의 사전 개설을 방지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이유다. 서울특별시의사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서울특별시한의사회 등 서울지역 3개 의료단체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관련 기관 업무보고에서 건보공단 특사경에 대해 "필요한 만큼 (인원을) 지정하라"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건보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되면 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 병원)을 공단이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의료계 단체들은 “특사경은 단순한 행정 권한이 아니라 강력한 수사권을 수반하는 제도”라며 “정치적 필요나 여론에 따라 성급히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정책적 목표에는 공감하지만, 그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반드시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건보공단은 의료기관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