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8월 29일, 윤여원 대표가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승화 전 CJ그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해당 공문에서 “이승화 후보자는 과거 CJ제일제당 재직 당시 해외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과 관련하여 인수 시작 및 이후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서면경고를 받은 뒤 퇴직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이와 같은 경력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서 자격과 적격성을 결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무리한 이사 선임은 회사와 일반 주주의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화 전 부사장은 CJ그룹 근무 당시 경영 성과 부진으로 퇴진한 전력이 있으며, 특히 2021년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바타비아의 경영 관리 과정에서 수천억 원대 손실을 발생시켜 그룹 수익성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같은 날 개최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상정됐으나, 출석 이사 6명 중 3명이 찬성하고 3명이 기권하면서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후보 5인 선임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홀딩스
오펠라코리아(이하 ‘오펠라’)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 부문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 득표를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많은 인원인 879,508명이 투표에 참여해 역대 가장 뜨거운 투표 열기와 함께 치열한 접전을 짐작케 했다. 그 결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비타민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에서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이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트리플러스는 2018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수상으로 명성을 이어갔고,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트리플러스’는 지난 2010년 세노비스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으로, 15년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세노비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국내 최초 3in1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하며 등장한 트리플러스는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연구를
국내 제약업계 및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업계의 가족간 경영권 분쟁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가깝게는 한미약품이 대표적이다. 한국 제약 강국의 입지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성기 회장의 작고 이후 벌이진 자매간 더 나아가 모자간 경영권 다툼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 이상 거론하기 조차 민망한 이들의 싸움은 표면적으론 봉합된 것 처럼 보이지만 양측 모두 내상을 입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업계의 시각이다. 한미약품의 경영권 다툼 이후 제약업계에선 이런 우스갯소리를 한곤한다. "남 좋은 일 절대 해선 안된다. 한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는 우픈 현실에 쓴 웃음을 보이면서도 "우리가 될 수있다"는 경계심도 가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가족간 분쟁이 어느 정도 정리된 시점에 이번에듣 콜마 그룹이 화제의 중심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미약품과는 다소 결이 다른것은 창업자인 윤동한회장이 남매간 주식정리는 했지만 아직 건재하다는 점이다.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윤동한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회상 경영 정상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시작된 측면이 있다. 경영의 정상화라느 큰 틀속에서 윤상현부회장은 여동생인 윤여원 부회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이를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22일, 서초동에 위치한 콜마비앤에이치 서울사무소에서 ‘헤모힘(HemoHIM) 상표권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헤모힘의 상표권을 단독 소유하게 된 콜마비앤에이치는 브랜드 정통성과 시장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확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동한 회장은 ‘헤모힘’ 개발과 성장에 기여하고,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윤 대표는 브랜드 초기부터 성장을 이끌어온 윤 회장의 경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계승해 ‘헤모힘’의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선적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8여 년간의 국책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쎌바이오텍은 맑은 피부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락토클리어(LACTOClear)’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자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대표 제품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의 품질·향취를 개선하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트러블과 피지량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락토클리어는 30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전개해 온 쎌바이오텍의 트러블 진정 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 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 유산균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인 ‘락토패드(LACTOPAD)’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꿔준다. 락토클리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단계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뉴얼된 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성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42명 대상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 후 피부 트러블 점수는 약 19% 감소(12.95점→10.48점), 피지량은 약 35% 감소(143µg→93µg)하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피부과 전문의가 평가한 피부 자극도는 ‘0.
신비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 ‘경성건강원 포유산양유’가 출시 4개월 만에 월 1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생산라인을 추가로 늘리고 생산인력도 크게 충원하고 있다. ‘경성건강원 포유산양유’는 단백질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지표인 PDCAAS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분리유청단백질, 대두단백질과 네덜란드산 프리미엄 산양유까지 아낌없이 담은 미숫가루 맛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과 입맛을 단 번에 사로잡은 제품이다. 신비바이오는 이번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생산시설과 인력을 확대해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1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48.9% 감소한 수치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실적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CBT 유산균 기반 대장암 신약 ‘PP-P8’ 임상시험 개시 등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글로벌 유산균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PP-P8을 비롯한 CBT 유산균 기반 신약 개발과 듀얼코팅 기술 고도화 등 R&D에 집중 투자하면서 단기적인 수익성은 다소 조정됐지만, 이는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듀얼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여 매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비바이오(대표이사 이강원)는 지난 8월 1일 인공지능(AI) 혁신기업 엘리먼츠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방대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일반식품 데이터베이스와 엘리먼츠의 첨단 AI 기술을 결합,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일반식품 산업의 업무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신비바이오는 본 협약을 통해 사내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 제조·영업·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AI 기반 건강식품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산업 최초로 ‘AI 자동견적 시스템’을 구축해 OEM/ODM 신제품 개발부터 영업, 견적 제공, 경영지원 문서 관리까지 모든 핵심 업무에 AI 자동화를 추진한다.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신비바이오는 엘리먼츠가 개발한 업계 최초의 완전 자율형 문서작성 AI 에이전트 ‘인라인AI’를 핵심 업무에 도입한다. 인라인AI는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자체 건강기능식품 제조 관련 데이터, 원료 데이터 등과 연동돼 내부 보고서, 신제품 기획서, 영업자료, 각종 행정 및 지원문서 등 사내 모든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생성·보완한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사원·대리급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워크숍 ‘콜업데이(Kol-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사 구성원의 약 72%를 차지하는 주니어 직급 직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문화와 협력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콜업데이’는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성장(UP)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선수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뜻하는 ‘콜업(Call-Up)’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조직 내 젊은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워크숍은 ▲성장 포인트 ▲소통 포인트 ▲CEO 메시지 ▲커넥트 포인트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 포인트’에서는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고, ‘소통 포인트’에서는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CEO 메시지’ 섹션에서는
신비바이오(대표이사 이강원)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경성건강원 한의학연구소’를 개소했다. 경성건강원 한의학연구소는 신비바이오가 30년 한의사 경력의 인정도 한의학박사와 함께 개소했으며, 한의학 기반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신비바이오는 경성건강원 한의학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 진료 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과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