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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엘파운더, '황칠나무 열매' 활용 기능성 화장품 특허 등록...K-뷰티 원료 경쟁력 입증

출원 7개월 만에 특허청 심사 통과… 열매 부위 활용 독창성·PTEN 조절 기전 명확성 인정

㈜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국내산 완도 자생식물인 황칠나무 열매를 활용한 탈모 개선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번호 제10-2862715호로 등록된 이번 기술은 지난 2월 출원 후 약 7개월 만에 특허청 심사를 통과하며 신규성과 진보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칠나무는 과거 인삼나무로도 불렸던 국내 자생 식물로, 전통적으로 잎과 수액이 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엘파운더는 결실부인 열매에 주목했다. 기존 황칠나무 관련 특허 대부분이 잎, 수피, 수액을 소재로 한 것과 달리, 이번 특허는 열매를 단독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원료 추출 부위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엘파운더 연구진은 황칠나무 종실에서 추출한 물질이 PTEN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모낭을 보호하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 유해 요인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이 기전은 기존 탈모 샴푸나 두피 앰플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명확한 분자생물학적 접근법이다. 특허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기술적 진보성이 핵심 인정 요인이 됐다. 이번 황칠나무 열매 특허 등록으로 엘파운더는 미세먼지 시대의 천연물 솔루션 전문 기업이라는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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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전국 의원 대상 ‘PROMISE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민재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