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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철 생산지별 주요 농산물 안전한 수준

생산 및 유통 농산물의 농약, 중금속 검사결과 기준에 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및 시·도(시․군․구)와 협업하여 여름철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주요 생산․유통단계에서 총 562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생산지 생산 및 유통 농산물 안전성 조사․검사 현황

                                                                                                                         (단위: 건)

품 목 별

비고

고추

참외

토마토

마늘

양파

복분자

보리

포도

복숭아

시금치

딸기

오이

562

104

103

91

48

47

41

27

24

23

20

20

14

 

이번 검사는 농산물에 대하여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생산지별 농산물 안전성조사는 각 시․도(시․군․구) 및 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와 협업하여 진행하였고, 유통 농산물 수거·검사는 지방 식약청 및 시․도(시․군․구)를 통해 추진하였다.

구체적인 조사대상은 계절별 수확시기를 고려하여 주요 농산물 중 각 시․도 지역특화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품목과 지역은 ▲전남 무안 양파(전국 생산량 16.4% 차지)  ▲경북 성주․칠곡 참외(전국 생산량 34.3% 차지) ▲전북 남원․경북 김천 포도(전국 생산량14.7% 차지) ▲전북 고창․순창 복분자(전국 생산량36.7% 차지) 등 20개 생산지역 12개 품목이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출하된 12개 농산물은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품목별 전국대비 생산지역 생산량
                                                                                                                    (단위: t, %)

품목

(12)

검사건수

(562)

생산지역

(5도 20시․군 )

전국대비

비율(%)

전국 생산량

(t)

생산지

생산량(t)

비고

참외

103

경북 성주·칠곡

34.3

186,693

64,081

 

복분자

41

전북 고창․순창

36.7

11,398

4,183

 

양파

47

전남 무안

16.4

1,195,737

195,794

 

포도

24

전북 남원 , 경북 김천

14.7

277,917

40,749

 

보리

27

전북 군산

14.4

94,231

13,569

 

마늘

48

전남 고흥, 경북 의성

13.7

339,113

46,394

 

복숭아

23

경북 경산

9.4

201,863

19,060

 

고추

104

경남 창원․창녕

8.4

197,869

16,574

 

시금치

20

경북 포항

5.2

96,160

5,000

 

오이

14

경기 안성․평택

5.0

288,071

14,269

 

딸기

20

경기 양주, 경북 고령

3.4

192,140

6,565

 

토마토

91

경남 사천,, 경기 광주

1.4

432,779

6,128

 

※ 자료출처 : 농식품부 및 해당 시·군 통계연보(`13년 발행)

 

식약처와 농식품부(농관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는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주요생산지부터 유통단계까지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사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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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저체온 치료로 생존율 높인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 저체온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로 심정지, 뇌졸중 등에 적용하는 저체온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32~36도까지 빠르게 낮춰 일정 기간 저체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회복에 따라 점차 정상체온을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그간 저체온 치료의 효과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한 중증 환자군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지 않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배성아‧김용철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18만여 건의 병원 밖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OHCA) 사례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의식불명 상태 2,9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집단은 저체온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보다 사망률이 매우 낮았으며(치료군 35.1%, 비치료군 43.3%),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을 보정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