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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여원미디어‘탄탄 어린이 작은 도서관’개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어린이 그림동화 전문출판사 여원미디어(주)가 지난 26일 “탄탄 어린이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류인철 병원장은 개관식에 앞서 김동휘 여원미디어(주) 회장에게 도서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개관식은 류인철 병원장과 김동휘 회장을 비롯해 장기택 진료처장과 치과병원 및 여원미디어(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탄탄 어린이 작은 도서관”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설치했다.

여원미디어(주)에서 책장 및 도서 일체를 기증하여 소아치과 앞 환자 대기공간에 약 2200여 권의 다양한 아동 도서를 비치하였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대기시간 동안 자녀와 함께 독서가 가능하다.

류인철 병원장은 개관식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여원미디어의 책을 통한 아름다운 나눔으로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아동들의 구강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세 자녀를 데리고 소아치과를 방문한 한 보호자는 “대기시간 동안 아이와 함께 재밌는 동화책을 읽을 수 있어 지루하지도 않고, 처음에는 아이가 치과병원을 무서워했는데 다소 누그러진 것 같다.”며 “자녀와 함께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며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어 좋았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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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