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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천근아 교수 기획 인성만화 착한 어린이 책으로 선정

마인드 스쿨’ , 어린이동아 ‘착한 어린이책’에 만화로 유일하게 선정돼

연세대 의대 천근아 교수(정신과학)가 기획한 인성만화 시리즈 ‘마인드 스쿨’이 어린이동아가 선정한 ‘2014 착한 어린이책’에 어린이 만화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최근 ‘착한 어린이책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교대 창의인성언어교육센터 센터장 홍선호 교수 등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5종의 책을 선정했다.

천근아 교수가 기획한 ‘마인드스쿨’은 기존 학습만화와 달리 웰메이드 기획만화로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자신감, 2권에서는 학교 내 폭력문제, 3권에서는 왕따 문제 등을 다뤘다. 각 권말에는 천근아 교수가 각 권의 주제에 맞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포함됐다. 현재는 8권까지 출간됐고 향후 15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천근아 교수는 “이 책은 실제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흔히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소재”라며 “아이들, 부모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인성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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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