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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통(痛)증으로 소통(通)하자!’ 캠페인

펜잘큐와 함께하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 성황리에 끝나

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이 지난 26()부터 28()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푸치니홀에서 펜잘큐와 함께하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를 개최해, 참석한 20~30대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3일 동안 총 15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건강 셀프 마사지와 예술 치료, 오르세 미술관전 소개 등 세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고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예술을 통한 감정의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로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건강 셀프 마사지강좌에서는 한-태 오리엔탈 마사지협회의 김이경 원장이 피부와 몸매 관리에 도움을 주는 뷰티 마사지와 일상에서 흔히 겪는 통증을 덜어주는 셀프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이어 본 강좌인 예술 치료시간에는 아트앤마인드의 김현진 대표가 2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한 창의적 표현을 통해 내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심리와 정서적 상태를 파악해 평소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을 명상과 그림 검사, 스토리 텔링 등을 통해 알려줬다. 마지막으로는 오르세 미술관전을 기획한 아트인사이드의 이태근 대표가 직접 나와 오르세 미술관전의 기획 취지와 감상 포인트를 전달했다. 또한, 강좌 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 방법에 대한 질문을 하고 전문가들의 답변을 통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래스 참가자인 직장인 이혜경 씨(31)평소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두통을 겪는 편인데, 예술이라는 색다른 매개를 통해 스트레스의 내적인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특히 셀프 마사지법은 앞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통증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고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으로 진행돼 고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펜잘큐는 ()증으로 소통()하자!’는 의미의 통통 캠페인을 통해 예술과 통증 관리를 접목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아트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인 펜잘큐는 지난 6월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전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개설한 펜잘큐 페이스북 팬 페이지(www.facebook.com/penzalQ)를 통해 두통 관리법과 같은 건강 상식 및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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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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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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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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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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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