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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s . 일련번호 표기 등 기준강화..제약업 경영 악화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총리와 함께하는 중소기업간담회' 참석 제약산업 규제완화 및 적극적 지원 건의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동구제약 대표)이 12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총리와 함께하는 중소기업간담회”에 참석,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과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헬스케어 시장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해 관계부처로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얻었다.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인 32명과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중소기업청장, 국세청·조달청 차장, 환경부 기조실장 등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변하는 등 비정상 관행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조용준 이사장은 2002년 의약분업 이후 정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약제비적정화방안, 리베이트 쌍벌제, 약가일괄인하 등 과도한 규제항목을 열거하고 c-GMP, PIC/s 및 일련번호 표기 등 시설기준 강화에 따른 경영환경의 악화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설명하여 정부의 이해를 촉구하였다.

아울러 제품개발 능력이 앞서는 외자기업의 국내 시장점유율 증가에 대한 우려를 대만의 사례를 적시하면서 제약주권 수호차원에서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규제완화, 투자환경개선과 비즈니스 환경개선, 신약개발을 위한 지원과 수익성 보장 및 자국 제약산업의 경쟁적 육성정책 등을 건의하였다.

조용준 이사장의 이 번 건의사항은 정부의 대표적 규제산업인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변화를 기대하고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망라한 제약업의 공존과 동반성장을 기대하는 평소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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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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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 (성분명 피타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치료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된 리바로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와 신규 당뇨병 안전성을 중심으로 20년간 쌓아온 주요 임상 근거와 제품 확장, 시장 성장의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담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조절되지 않을 경우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87%,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약 50%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돼 이들 환자군에서는 LDL-C 조절과 치료제의 혈당 안전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리바로는 이러한 치료 환경에서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왔다.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복합제 ‘리바로젯(성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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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한 X-마스 선물... ‘산타 캐릭터 장갑’ 증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24일 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 캐릭터 장갑’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하루 산타가 된 소아청소년센터 의료진들은 병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산타 캐릭터 장갑’을 직접 건네며 아이들이 진료와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긴장을 덜고,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였다. 양무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며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배려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소재한 관악구내 초중고는 총 58개교 (초22개, 중 16개, 고 20개교)로 인근 동작구를 포함하면 총100개가 넘는 초중고가 현존하는 가운데 필수 의료인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김상일 병원장은 “소아청소년 의료는 지역사회 건강을 떠받치는 핵심 축”이라며 “본원은 내·외과 다학제 협진을 기반으로 병원 의료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총 동원해 필수 의료인 소아청소년과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