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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수출입협회, 베트남 보건 당국자 초청 만찬 개최

한국 PIC/S 가입 및 GMP 우수성 홍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베트남 Drug Administration의 Mr. Do Van Dong을 포함한 보건성 당국자 등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PIC/S 가입 및 GMP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의 Mr. Nguyen Cong Khan을 비롯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11월 1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회의 등을 통해 한국 제약 산업 현황, 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등을 포함한 PIC/S 관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정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됨으로 인해 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이 ICH 기준이나 PIC/S의 GMP 기준과 동등함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베트남은 한국 의약품 등의 교역액으로 5번째 순위에 해당되며, 약 2억 6천만 달러의 의약품 관련 무역이 이루어 지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고 밝히면서 향후 양국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방한단의 단장인 Mr. Nguyen Cong Khan은 답사에서 “한국 제약산업의 빠른 발전에 놀랐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제약 산업 및 GMP 수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한국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수출입 부문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린 계기가 되었고, 향후 양국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우리나라의 PIC/S 가입을 계기로 의약품 수출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해외 주요국의 보건부 또는 규제 당국자 등을 초청하여 한국 제약산업 홍보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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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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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