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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돕는, 니코틴 디톡스 제품 열풍!

니코틴 배출 및 해독에 도움 줄 수 있는 성분 복숭아, 당근, 양파, 신선초 등에 다량 함유

2015년 새해에 들어 계획했던 결심들을 꼭 이루기 위해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금연에 대한 열풍이 거세다. 매년 새해에는 금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최근 담배 가격의 2000원 가량 오르면서 이 참에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오픈마켓 옥션이 지난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연 보조용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800%나 증가할 정도로 금연에 대한 사람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금연 성공을 위해 담배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담배를 피운다던가, 달콤한 초콜릿, 사탕 등에 의지하는 것은 건강에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 금연을 위해서는 니코틴 배출 및 해독이 해결책이다. 즉 몸에 축적된 니코틴을 배출시킬 수 있다면 금연 성공에 이를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이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몸 속에 니코틴 배출에 도움을 주는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다.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Fruit Bowls) 복숭아’은 100% 과일주스에 엄선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복숭아에는 구연산과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흡연자들의 니코틴을 제거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후룻볼은 113g(4온스)의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집에서뿐만 직장에서 금연을 도와줄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비타민 A가 부족 하다. 이에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터핀이 함유되어 있는 당근은 금연자에게 매우 좋은 채소이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코카-콜라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5얼라이브(5 alive)’는 뿌리채소 당근과 4가지 과일을 맛있게 블렌딩 해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즙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가진 다양한 과즙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뿌리채소 그대로의 건강함을 살린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 뿌리채소'도 니코틴 배출에 도움을 주는 연근을 비롯한 더덕, 칡, 우엉, 레드비트 등 15가지 몸에 좋은 뿌리채소를 한 병에 담아냈다. 사포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땅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한 뿌리채소는 꾸준히 섭취하면 독소 배출,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동절기 활력 충전과 체온유지 등에 효과적이다.

명일엽은 흡연으로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을 중화시키고, 항산화 효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풀무원녹즙 ‘아스파라거스 발효녹즙’은 유기농 명일엽과 케일을 신선한 상태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착즙해 효소의 파괴 없이 섭취 가능하다. 당을 첨가하지 않고 식물성 유산균으로 유기채소 6종을 발효숙성 하였다. 이 제품은 몸 속 효소가 부족한 현대인의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 발효녹즙’을 3개월 간 음용하는 신규고객 가운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3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응원선물로 ‘힘찬홍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가 출시한 ‘손 큰 양파즙’은 안성시가 보증하는 안성 양파를 사용하고, 양파 껍질 째 90도 저온 달임 방식으로 6시간을 달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양파에는 중금속의 독성 물질의 해독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코티닌으로 빨리 전환시켜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

흡연 시 뇌 속에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의 수치가 떨어져 기쁨과 만족 같은 감정과 관련된 우리 신경 세포 사이의 소통을 가로막게 되고 이는 곧 니코틴 욕구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 제품들은 담배의 욕구를 줄여줄 수 있다. 돌(Dole)코리아의 '후룻&넛츠 골드라벨'은 180일 미만의 고급 품종과 높은 등급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 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호두, 아몬드, 캐슈넛 외에 다양한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푸룬(말린자두), 크렌베리 등 다양한 건 과일도 함께 들어있어 금연자들의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위와 같이 니코틴 디톡스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이외에도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특히 운동은 니코틴 분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벼운 운동보다는 폐포에 독성물질을 떨어트리기 위해 숨이 찰 정도로 운동 강도를 설정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면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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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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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및 식재료 공급업체 13곳, 식품위생법 위반 행정처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을 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38,509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과 함께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하고,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실시했다.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위반 내역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9건) ▲원료보관실 청결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건) ▲보존식 미보관(2건) ▲건강진단 미실시(1건)이다.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 등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반 내역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 1,18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조리식품 2건에서 대장균과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초과 검출되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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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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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더마그램 피디알엔크림’, ‘더마그램 연질캡슐’ 출시..."피부 치료 솔루션 라인업 확대" 주목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4일 피부 질환 치료 일반의약품 ‘더마그램(Dermagram)’의 신제품 ‘더마그램 피디알엔 크림’과 ‘더마그램 연질캡슐’을 출시(사진)했다. ‘더마그램 피디알엔 크림’은 피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한 크림 제형의 일반의약품이다. 피부 및 결합조직의 영양부족으로 인한 상처와 궤양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특허 받은 Prism-Technology 공법을 적용한 저분자 PDRN을 사용해 입자를 균일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높였으며, 덱스판테놀을 더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설계됐다. 10g과 3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스테로이드·인공향료·항생제·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0g 제품에는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리스 펌프 용기를 적용해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마그램 연질캡슐’은 단백질 구성 아미노산인 L-시스틴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 의약품으로 여드름 및 각질 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임상시험에서 복용 2주 후 면포(화이트헤드, 블랙헤드)·구진(붉은 여드름) 감소 및 색소 침착 완화 효과가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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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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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심혈관 건강 관리....중년 이후 심뇌혈관·신장질환 위험 낮춘다 젊은 성인기의 누적된 심혈관 건강 관리가 중년기의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교수, 하경화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 연구팀은 30대에 높은 수준으로 꾸준히 심혈관 건강 상태를 유지한 경우, 중년 이후 심뇌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7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공통된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 이 위험인자들은 젊은 성인기부터 누적돼 중년기 이후 질병 발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장기적인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단계에서 위험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연구들은 심혈관 건강 수준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유지될 때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으나, 대부분 중년 이후의 건강 상태에만 초점을 맞춰 왔다. 젊은 시기의 심혈관 건강이 중년 이후 질병 발생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으며, 대부분 단기 시점의 심혈관 건강만을 평가해 장기간 누적된 심혈관 건강 상태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