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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서울등 거점병원 통해 '당뇨극복 333 프로젝트'진행

당뇨 환자, 로하스 피니톨 병행 복용..협력 병원 모집중

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판매 중에 있는 솔젠트가 당뇨 진료 전문 병원을 통해 “당뇨극복 333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당뇨극복 333 프로젝트는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로 3개월간 ‘체험’, ‘관리’, ‘효과’로 당뇨 관리와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솔젠트는 서울, 인천, 대전 등의 거점 병원을 통해 당뇨극복 333 프로젝트를진행하고 있다. 현재 원광대학교병원과 인천성모카톨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에 원내처방 중이다.

특히 서울 이태준연합의원은 지난 7월부터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로하스피니톨을 처방,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병원을 이용하는 당뇨 환자들은 의사 처방을 통해 기존 당뇨 약과 함께 로하스피니톨을 병행 복용하면서 ‘당뇨극복 333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피니톨은 2007년 충남대, 을지의대에서 제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니톨을 섭취했을 때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로하스피니톨은 식약청이 인증한 혈당 강하 물질로 알려진 피니톨(pinitol)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니톨은 인슐린 분비 신호전달물질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고 상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줘 인슐린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분비 되도록 돕는다. 이러한 내용은 이미 대한내과 학회지에 등재될 정도로 그 효능 및 효과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혈당강화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제2형 당뇨환자의 경우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결핍되어 있는데, 피니톨은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양학 전문의이자 삼성의료원 외래교수인 이태준원장은 “로하스피니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피니톨 성분으로 이뤄진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장기간 약물복용이나 인슐린주사에 의존하던 당뇨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젠트는 현재 자회사인 내츄럴플랜(www.naturalplan.co.kr)을 통해 로하스피니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당뇨치료 협력병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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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