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3℃
  • 서울 1.3℃
  • 대전 2.3℃
  • 대구 6.1℃
  • 울산 7.3℃
  • 광주 3.3℃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2.6℃
  • 제주 9.3℃
  • 흐림강화 0.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구체적 단기 목표 위해 운동하면 체중감량 효과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운동, 식이조절 등 다이어트는 단지 날씬한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기엔 우리 주변의 유혹들이 너무 많다.


최근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 건강 이외에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했을 때 체중감량 효과가 높다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 신사동 및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365mc 휘트니스(www.365mcfitness.com)는 지난 5월 11일부터 한 달간 회원 94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시작한 목적과 체중감량 폭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특별한 목적 없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회원(34명)의 경우 체중감량 폭은 평균 1.5kg이었으며, 결혼이나 면접, 바캉스, 비키니, 원하는 옷을 입기 위해서 등 보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회원(60명)들의 감량 폭은 평균 2.3kg으로 약 1kg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번 실험 결과를 통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을 경우 구체적이고 단기에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체중감량에 상당히 긍정적인 도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365mc 김우준 원장(대전점)은 “동기부여는 다이어트 성공에 매우 중요한 키 역할을 하는 것 만은분명하다”며 “다만, 살을 뺀 후 요요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애초부터 체중 감량 목표를 적절하게 설정하고, 에너지 소비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늘고, 운동시 소비칼로리도 증가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어느 정도 이상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근육량저하와 대사율 저하는 피할 수 없다”며 “따라서 무리한 체중감소를 계획하기 보다는 주 3회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을 통해 최소 6개월 동안 조금씩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365mc 휘트니스는 회원들의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라이빗 전용 러닝룸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노래방 시스템’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능을 접목한 ‘마이 폴더’ 시스템, 영상에 따라 경사도∙속도가 자동 조절되는 ‘4D 러닝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 문의: 1599-3656).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