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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바뀌면서 인체 적응력도 저하 … 면역력 올리는 식품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불면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다. 이런 날씨에는 인체의 적응력과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몸 이곳 저곳에 이상신호가 나타날 확률도 높다. 특히 환절기 때마다 감기나 몸살 등을 앓고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거나 과일, 잡곡 등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면역력과 체력에 도움 주는 중년 면역력 증강 식품
중년 이후부터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쉬워 환절기에 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유독 많아진다. 특히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나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 등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풀무원건강생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의 ‘프로바이오틱스 더블’은 살아있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 100억 마리,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3종, 비타민D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장 기능 향상을 도와주는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피둠(B.bifidum), 엘플란타룸(L.plantarum) 등과 같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별해 하루 100억 마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장내 유익균의 영양원이 되어줄 프리바이오틱스로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귀리식이섬유를 배합해 건강한 장이 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소장 점막세포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재이용하도록 촉진시켜주는 비타민D,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 시켜주며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베타카로틴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유산균이 위산을 거쳐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이중코팅 기술로 생산하였으며, 5종의 소화효소를 별도의 정제로 만들어 함께 제공한다.
풀무원녹즙의 건강음료 ‘흑마늘’은 100% 국산 남해 마늘의 매운 맛과 향을 줄여 부드러운 흑마늘과 함께 발효 울금, 상황버섯 등 엄선된 원료를 담아 맛과 영양을 높였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이 2배 더 많이 들어 있어 몸의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면역력에 중요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흑후추 추출물인 바이오페린을 함유해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그린체의 ‘홍삼활력청’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인삼만을 선별해 풀무원의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가공한 풀무원홍삼을 주원료로 하고 홍삼칩과 마누카허니복합물, 프로폴리스추출물을 더했다. 열풍이 아닌 저온에서 건조한 풀무원홍삼은 규격 사포닌의 함량이 높고, 진공처리를 통해 홍삼조직에 기공이 생겨 일반 홍삼처럼 딱딱하지 않고 씹으면 바삭하고 맛이 부드럽다. 홍삼농축액과 함께 담긴 홍삼칩이 쫄깃한 식감을 준다.


▶ 많은 학습량에 지친 청소년은 견과류와 과일 도움
청소년의 건강은 학업과도 직결된다. 아침 일찍 등교하고 밤 늦게 집에 오는 생활이 반복되는 청소년이라면 환절기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많은 학습량에 지쳐 운동할 시간도 부족한 요즘 청소년들은 건강 식품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 주니어’는 6년근 홍삼에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허물질인 난황펩타이드 및 국내산 참당귀, 황기 등의 천연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의 입맛에 맞춰 블루베리 농축액을 첨가해 상큼한 맛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의 ‘바이보리브 프로바이오틱스’는 성장기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야쿠르트의 특허유산균과 임상으로 증명된 8종의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조합으로 서양인에 비해 1m가 더 긴 한국인의 장 체질에 맞춰 설계됐다.
청과브랜드 Dole(돌)의 ‘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은 신선한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호두와 캐슈넛, 볶은 아몬드가 들었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건망고, 건블루베리, 건크랜베리를 포함하고 있어 맛과 영양까지 잡을 수 있다. 견과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적 식품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막아주며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 성장기 어린이 홍삼과 요거트로 면역력 관리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넣다. 그린체의 ‘아이보감 키’는 청정 배양한 산삼배양근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인삼으로 만든 홍삼만을 사용하고 오가피, 녹용 및 국내산 허브는 풀무원 식품안전센터에서 210여 가지 유해요소를 철저하게 검증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또한, 칼슘흡수를 촉진해 뼈를 만드는 골아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특허등록물질인 흑효모 유래 건강식품 폴리칸과 심해 800m 암반에서 추출한 심층수를 응축시킨 미네랄농축액 칼마엠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풀무원R&D센터에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식물혼합농축액 bio-Key가 함유돼 있다.
한국솔가의 ‘캉바바이츠 비타민 & 미네랄’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최적화된 비타민 A, B, C, D와 철분, 엽산, 칼슘, 아연 등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됐다. 부원료로는 과일과 야채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한 당근, 비트루트, 딸기, 사과, 브로컬리, 살구 등 다양한 식물영양소가 들어 있다.
당을 줄인 요거트도 어린이에게 좋은 간식이다. 한국야쿠르트의 ‘메치니코프 플레인망고’는 코카서스 정통 유산균을 담은 ‘메치니코프’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망고를 넣어 영양과 풍미를 더했다. 특히 ‘떠먹는 플레인망고’는 기존 자사제품 대비 망고퓨레 함량을 2배 가까이 늘려 망고의 풍부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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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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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