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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SCH Compact MBA 제2기 수료식

병원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리더 77명 배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지난 4일 원내 순의홀에서 ‘SCH Compact MBA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

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SCH Compact MBA’는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과 병원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과정으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중간 관리자 77명이 12주 동안 강의와 조별 창의프로젝트를 병행했다.

수료식은 민인순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 학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축사, 이문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격려사, 조별 창의프로젝트 우수상 시상, 성적우수상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Excellent Patient Experience(훌륭한 환자경험)’을 주제로 진행된 조별 창의프로젝트 우수상은 ‘암환자를 위한 입원 전(前) 컨시어지 서비스’를 발표한 1조가 받았다.

성적우수상은 이은혜 영상의학과 교수가 금상을, 김영실 성형외과 수간호사와 임미선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먼저 수료자 77명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지난 12주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표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경영 전반에 반영해 병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현재와 미래의 병원 관리자들에게 경영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면서 “일회성 교육에서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수시로 조별 모임을 갖고 병원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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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