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산업현장 방문 강화

제약회사 이어 의료기 업체 방문 의료기기산업이 수출 유망산업으로 역할하도록 당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9일 강원지역 의료기기 현장을 방문, 바이오헬스산업의 주요 부문인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알리고 현장을 격려하였다.

정부는 올해 연두 업무보고를 통해 ’17년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외 의료기기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정진엽 장관의 ‘바이오헬스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 제 2탄으로 추진되었으며,지난 1월 27일 원주 의료기기업체 간담회 개최 이후 2개월 여만에 다시 원주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진엽 장관은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한 보건복지부-강원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후 원주로 이동해,원주지역을 국내 의료기기 거점으로 육성해 온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성과를 격려하고, 업계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여 주길 당부하였다.


또한, ’15년 서울에 있던 본사를 원주로 이전하여 의료용 카테터와 수액세트를 생산하고 있는 ㈜인성메디칼을 방문하여,“수출 비중이 높은(59%) 의료기기산업이 최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할 핵심 유망산업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한·중 FTA 발효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열린 만큼, 인성메디칼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기업계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의료기기의 직접적 수요자이며 산업발전의 동반자인 의료기관의 성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되기를 기대하고,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의료해외진출법”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의료기기·제약산업이 패키지로 이란 등 신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간담회에는 ㈜인성메디칼 송인금 대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중소 의료기기 업계의 성장을 위해 임상시험지원 확대, 치료재료 보험급여 개선, 중국시장 진출지원 등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