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11.6℃
  • 황사서울 7.3℃
  • 황사대전 3.5℃
  • 황사대구 7.5℃
  • 황사울산 7.9℃
  • 황사광주 4.6℃
  • 맑음부산 10.7℃
  • 구름많음고창 1.8℃
  • 황사제주 8.8℃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7.3℃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한-미 FTA 비준 제약산업에 '독?'..글쎄!

제약협회,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 볼모로 졸속 추진한 법이라며 국회비준에 따른 공식 입장 밝혀 하지만 이행법안 하위법 잘 손질하면기회일수도 있어

한-미 FTA 국회비준 통과와 관련 한국제약협회를 비롯한 제약업계는 정부가 약속한 피해산업 지원책이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며,일괄 약가인하도 재고되어야 한다고 촉구 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2일 국회비준을 통과한 한-미 FTA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과 제약주권 상실을 크게 우려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아 재계의 '환영'과 온도차를 드러냈다.

협회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을 볼모로 졸속으로 추진한 한-미 FTA 비준으로 인해 국내제약산업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피해산업 지원책 약속 이행 ▲ 일괄 약가인하 충격 커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특히 약가일괄인하정책(2011.8.12 발표)에 이어 국내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원천적으로 막는 허가-특허 연계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국적사의 국내시장 점유확대로  국민의 의료비 증가와 제약속국으로 전환될 소지가 커진 만큼 국내 이행법안 마련시 피해 최소화 방안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특허권자는 자신의 특허가 진짜라는 서약을 해야하며,나중에 허위로 판명될 경우, 출시지연으로 인한 제약사의 기회비용, 의료비과다지출액 등은 모조리 특허권자가 배상해야 한다. 아울러 소송이 진행되어도 특허연계로 인한 허가 심사는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호주 참조)

국내 이행법안인 약사법개정안(2011.8.19 국회상정)의 경우  제네릭의약품 개발자는 품목허가 신청사실을 등재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자와 특허권자 모두에게 통보하도록 되어있는데  이는 한-미 FTA 협정문에서 명시한 특허권자에게만 통보토록  한 사항을 정부가 범위 확대를 스스로 한것인  만큼 특허권자에게만 통보토록 반드시 수정되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의약품 분야의 최대 독소 조항인 “허가-특허 연계” 사항은 한-미   FTA 만 적용되야 하나 WTO TRIPs 협정에 따라 WTO 회원국에  대해서는 FTA 체결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적용되야 하는데 EU경우 자국에 유리하게 허가-특허를 악용할 소지가 크므로   담당부처에서는 추가로 양국간 문서(LETTER)를 통해 한-EU         협정문에 관련사항(허가-특허연계 배제) 반드시 명시 할것을 요구했다.

또 특허무효나 특허침해가 아님을 소송을 통해 확인한 최초 제네릭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 지도록 하위법령에 명시가 필요(최소 1년)하다는 것이다.

한-미 FTA 협정문에는 의약품/의료기기의 경우 GMP 및 GLP 상호인정을 할수있도록 의약품/의료기기위원회와 산하에 규제협력방안을 논의할 기술작업반을 설치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 만큼, 국내  의약품의 미국 진출을 쉽게 할수 있도록 관련부처에서는  GMP, GLP 상호인정을 적극 추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KDRA 원료의약품·의약분석연구회 첫 공동 심포지엄 개최…신약개발 기술·품질 전략 공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와 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승우)는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의약분석연구회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연구회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행사로, 원료의약품 개발과 의약품 분석 분야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DC(항체-약물 접합체), 펩타이드, PROTAC(표적 단백질 분해 유도 기술)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약개발 기술과 이에 따른 분석 및 품질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발표로는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윤정율 연구위원의 ‘성공적인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ADC CMC 가속화 마스터플랜’ ▲ 같은 회사 정영희 팀장의 ‘ADC 임상 초기 단계에서의 불순물 관리 전략’ ▲ 딘디큐어 방정규 대표의 ‘고상 합성 기반 GLP-1 대량 합성 및 펩타이드 기반 PROTAC 개발 현황’ ▲ 한미정밀화학 이형우 그룹장의 ‘합성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구조 분석 및 불순물 관리 전략’ 등이 이어졌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소아청소년암 임상연구지원센터, 국책 종료 앞두고 ‘존폐 기로’…국가 지원 지속 필요성 제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운영하는 ‘소아청소년암 임상연구 지원센터’가 국책 과제 종료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보건복지부의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지원이 2026년 12월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학회는 지난 5년간 구축한 임상연구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재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암은 전체 암의 약 0.5% 수준으로 발생 빈도가 낮고 종류가 다양해 대부분 희귀암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단일 기관 중심의 연구로는 치료법 검증이 어려워 전국 단위의 다기관 협력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수익성이 낮아 민간 제약사의 투자 유인이 부족한 현실에서, 연구자 주도의 공공 임상연구는 사실상 국가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중앙 관제탑’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원, 전자 데이터 관리 시스템(EDC) 구축,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IDMC) 운영 등 고도의 연구 행정을 전담함으로써,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총 22건의 다기관 임상연구를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