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0.4℃
  • 구름조금강릉 -4.0℃
  • 맑음서울 -8.2℃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3.3℃
  • 구름조금울산 -4.4℃
  • 흐림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1.5℃
  • 흐림고창 -5.9℃
  • 구름많음제주 2.7℃
  • 맑음강화 -7.0℃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4.4℃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3.1℃
기상청 제공

광역동 치료, 가임기 내막암의 경우 1회, 경부암은 2회 정도로 치료가능

우리나라 여성이 평균 수명인 84세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여성 4대암이라 불리 우는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병되는데, 그 중 자궁암은 예방이나 치료가 쉽고 완치율도 높아 착한 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자각증상이 없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

 

자궁암은 크게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으로 나뉘는데,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생기는 암은 자궁경부암, 자궁의 몸통부분인 체부에 생기는 암을 자궁체부암이라고 한다. 자궁체부암은 서구여성들에게서 자궁경부암은 한국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과거에는 주로 40대 이후에 발병되었지만 현재는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젊다고 자궁의 건강까지 과신할 수는 없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특히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질 출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절제, 방사선조사, 그리고 항암 화학요법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자궁경관의 협착과 점액선의 파괴 등으로 불임을 유발하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조산의 가능성이 높아 가임기 여성들이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에겐 큰 부담이었다.

 

이에 레이저를 이용해 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광역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법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개발된 광역동 치료법은 광과민 물질을 정맥에 주사한 후 3~4시간이 지나면 체내의 산소와 빛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물질이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켜 정상세포와 암세포가 구분되는데, 이 때 레이저를 통해 각종 병변부위나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치료하는 비 수술적인 최소침습적 치료방법이다.

 

레이저 (파장 670mm) 광선으로 암 조직만 골라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법인 광역동 치료법은 정상 세포에 피해를 주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므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는 것이 두드러진 장점이며, 고통과 후유증으로 치료를 반복하기 어려운 기존 치료법과 달리 반복 치료가 가능하고 임신과 출산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 가임기 여성(임신을 원하는 여성, 자궁보존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조은여성의원(구리소재) 조영열원장은 광역동치료의 치료횟수는 암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임기 내막암의 경우 1, 경부암은 2회 정도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광역동 치료는 기존의 암 치료와는 달리 고통 없이 병변 부위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자궁과 생식기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결혼 후 임신을 원하는 자궁경부암과 자궁 내막암 환자에도 획기적 치료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해외 허가 애로 해결 ‘원스톱 창구’…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30일 의약품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 ·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 )은 우리 기업들이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을 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어,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 ·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그간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 및 해외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소통채널로 기능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특별시의사회,‘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되자 이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료계와 환자단체, 노인단체, 정부 관계자들은 의약품 수급 문제와 성분명 처방의 적정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패널 토론에 나선 대한노인회와 대한파킨슨병협회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과 선택분업 논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임세규 사무처장은 “선택분업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노인의 생존과 안전 문제”라고 주장했다. 임 처장은 “다질환·다약제 복용이 일반적인 고령 환자의 경우 약 이름과 모양이 자주 바뀌면 혼란과 복약 오류 위험이 커진다”며 “노인들의 특성상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공간과 조제 공간이 분리된 현재 구조는 약물 설명에 대한 연속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복약 오류와 약물 오·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