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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법은 달라야

㈜에스트라(대표 임운섭)는 지난 24일, 삼성동 벨라지움 프로리아 홀에서  ‘에스트라 리제덤RX 선쿠션’ 런칭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에스트라 뷰티클래스는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바로알기’ 주제로 개최됐다. 에스트라는 뷰티클래스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에스트라 리제덤RX 선쿠션’ 소개와 ‘피부과 전문의가 전하는 선케어 Tip’을 선보였다.


에스트라 브랜드와 신제품 ‘에스트라 리제덤RX 선쿠션’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피부과 전문의 교수가 전하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선케어 중요성’을 알려주는 강의로 이어졌다. 그는 민감성 피부에 대한 의학적인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정상피부보다 외부 자극감을 더 느끼는 경우 민감성 피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토피 피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 등 피부장벽이 약해진 피부에는 성분 가지수가 적고, 방부제, 향 등 자극 성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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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