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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1회 뇌혈관수술 환우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1월 2일(수) 오후 2시 순의홀에서 뇌신경센터 개소를 기념해 ‘제11회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한다.


환우회 1부는 ‘뇌졸중 환자의 응급 진료’를 주제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임훈 응급의학과 과장),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중요성(이태경 신경과 과장), ▲뇌신경센터 소개(김범태 뇌졸중치료센터장) 등을 발표한다.


2부는 ‘환자 경험 및 재능 기부’의 시간으로 ▲질환별 환자 경험 사례, ▲‘건강 전도사’의 뇌혈관수술 극복기, ▲‘교향악단 지휘자’로 다시 서다 등, 환자들의 뇌혈관 질환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매년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하고 있는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 치료센터장은 “본원 뇌졸중 치료센터는 체계적인 치료 체계를 갖추고 연구와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뇌혈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극복 의지를 북돋는 환우회를 열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곧 개소를 앞두고 있는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와 신경과 전문의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신경질환 진료와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7월에 개소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여 뇌신경계 중환자들에게 특성화된 전문 치료를 중환자실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제공한다. 앞으로 본원 뇌신경센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의 특성을 반영하여 뇌혈관질환, 뇌외상, 뇌종양, 뇌전증, 파킨슨병, 경련 등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과 뇌혈관내수술이 언제든지 시행될 수 있는 신경외과 전용 뇌혈관조영실을 갖췄다.


한편, 이번 뇌혈관 수술 환우회는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의국(032-621-5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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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