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 한국임상CRO협회 2대 회장 선출

(사)한국임상CRO협회는 2대 회장으로 이영작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영작 대표는 2년 임기의 회장을 마치고 연임하게 되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사)한국임상CRO협회는 한국의 임상시험 CRO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조사, 연구, 교육 및 임상활동과 임상시험 관련 CRO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한국임상CRO협회의 회원사는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씨엔알리서치, 에이디엠코리아, 서울씨알오, 지디에프아이, 클립스, 심유 등을 포함 총 12개사다.


(사)한국임상CRO협회는 △국내외 임상시험 개발 관련 업무 △국내외 워크샵 및 학술발표회의 개최 △국내외 제약업계 및 임상시험 CRO와의 협력 강화 △임상시험 관련 자료조사 및 수집 업무 △임상시험 관련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사업 △국내 임상CRO 대내외 홍보 사업 △한국 임상 CRO 산업 국제화 협력 사업 △임상 CRO 산업의 육성발전과 회원 상호 간 협력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협회는 지난해 최초 출범 이후 국내 제약회사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을 때 국내 CRO와 컨소시엄을 체결할 수 있도록 다수의 공청회, 심포지움 및 세미나를 통해 정책적 제언과 효과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들을 진행했다. 또한 제약산업의 세계화에서 국내 CRO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금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8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정 받아 금년 11월 말 신규자 교육(40시간) 1회, 12월에 심화교육(24시간) 1회 실시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임상 CRO 산업의 육성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연계해 국내 CRO중심의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수요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CRO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임상CRO협회 이영작 회장은 “CRO는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이 되는 핵심 인프라로,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자국 CRO의 탄탄한 역량이 필수적이다”라며, “한국임상CRO협회의 회원사들은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등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는 물론,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 CRO가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역량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제약 산업 전반의 중추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제약 업계도 토종 CRO와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