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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안전한 병원 만들기 총력

제16회 QI 경진대회 성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일(목)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6회 QI 경진대회’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말한다.


‘병원의 안전문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문성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열띤 분위기 속에서 발표했다.


심사 결과, ‘SCH 암환자 통합관리서비스 활성화’을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암요! 걱정말아요!’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암요! 걱정말아요!’ 팀은 암 교육 프로그램 및 암 환자식을 개발하고 적용한 결과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객감동을 부르는 마케팅! 소화기병센터 CEM 고객경험관리’와 ‘진료재료 활용방안을 통한 비용절감과 사용량 표준화 향상활동’을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둘이 하나되어’ 팀과 ‘진료재료 어벤져스’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외에도 15개 팀이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체계적인 소아 진정요법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QI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문성 병원장은 “발표를 듣고 나니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1년간 펼친 노력이 엿보여 기분이 좋다. 우리 병원의 QI 활동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 매년 다수의 활동이 진출할 정도로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계속해서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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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