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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야구인단, 부천성모 소아환우 위한 성금 전달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DAY' 개최로 모은 성금 600여만원 기부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이 지난 11월 8일(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을 방문하여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5일(토) 부천 춘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총 5,978,640원에 달한다.


성금 마련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민협동조합 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 개그맨 변기수가 속해 있는 라바야구단,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야구단 등 총 8개 사회인야구단이 참여했다.


부천시 사회인야구단은 매년 자선야구 행사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소아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움을 주게 될 소아 환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14세의 A양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A양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한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창용 부천소방서 플레임즈 야구단 감독은 “부천성모병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아환우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사회인야구단과 함께 소아환우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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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