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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 우리아이들, 손 씻기 캠페인 진행

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 우리아이들(대표 김회숙)이 환절기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리수리 장난감 나와라’ 손씻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환절기는 높은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계절로 독감이나 감기,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심해지는 이맘때에는 신체가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서는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르고 기침 예절 등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어린이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위해 꾸준한 교육 필요

환절기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호흡기 질환의 경우 공기 감염보다는 주로 손을 통해 감염되는 경로가 많다. 손을 자주 씻는 등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에서 돌아온 뒤에는 반드시 비누나 세정제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자주 씻는 것이 어렵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감기, 이질, 눈병 등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서 전염되지만 손씻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다지 크지 않다.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아이들은 자주 올바르고 깨끗하게 비누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손을 씻는 내용의 체험 행사와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손을 씻으면 비누에서 장난감이 나온다

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 우리아이들은 인지발달이 시작되는 3~5세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부모의 품을 떠나 단체 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손 씻기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혼자 물을 틀고, 비누칠하고 말리기까지의 과정이 아이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이기에 처음 손 씻기 교육을 할 때 제대로 익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우리아이들은 10월 14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곳을 선정해 영유아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장난감비누를 사용해 손가락과 손등, 손바닥, 손톱 밑 등 구석구석 하나씩 닦는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손을 씻는 과정에서 세균이 사라진다는 점도 알려주는 것이 캠페인의 포인트이다.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노래, 율동, 동화 등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아이들은 점차적으로 지역과 보육시설을 확대해가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와 관련 지자체, 방과후 학교 등과도 폭넓게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서구청어린이집은 어린 아이들이 수업의 전 과정에 집중할 정도로 알찬 구성 이였으며,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으로 돌아가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리수리 장난감 나와라!’ 손 씻기 캠페인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위키서울조직 위원회, 서울특별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6 서울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대회’에도 선정되었다. 수리수리는 手(손 수), 理(다스릴 리)의 뜻으로 손을 씻을수록 장난감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을 씻어야하는 상황은 동화 팝업북으로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세균 도장으로 설명하며, 본인이 사용하는 장난감비누 만들기 까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우리아이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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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