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1.4℃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1℃
  • 흐림강화 2.5℃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김충호 초대전 개최

고향·자연 등 소재 수채화 작품 20여점 전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서양화가 김충호 초대전을 이달 말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시골 풍경과 꽃 등을 화려한 빛깔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낸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김충호 작가의 작품은 화폭에 물을 뿌려 그 위에 물감을 떨어뜨리는 기법으로 그림의 바탕을 물과 물감의 번짐 효과로 채운 후 그 위에 그림을 그린 것이다.


특히 이러한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 중 ‘향’은 매화꽃의 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충호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9회, 단체전 300여회를 가지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김충호 작가는 전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협회원·광주전남수채화협회회원·노적봉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