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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수준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도적 장치 마련 할터"

전혜숙 의원, 건보공단 서울요양원 개원 2주년 행사 참석 밝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은 지난 11월 11일(목) 세곡동 서울요양원에서 개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 개원 2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요양원은 전혜숙 의원이 18대 국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3차에 걸친 시범사업을 거쳐 시행되고 있음에도 수가의 적정성이나 서비스표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장기요양보험의 관리운영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적정 급여비용 및 표준서비스의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발의(2009년 4월 3일)해 그 설치 근거를 마련한 기관이다.(2010년 2월 18일 본회의 통과, 2010년 3월 17일 공포·시행)

  

전혜숙 의원은 20대 국회에 등원한 이래,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국정감사,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어르신에 대한 복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서비스의 공공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혜숙 의원은 “자녀 세대는 부모를 부양하려 하지 않고, 부모는 자녀에게 신세지지 않으려는 쪽으로 사회상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이자 책임이다”라고 꾸준히 강조해왔다.

  

한편, 지난 2016년 8월 25일에도 전혜숙 의원은 서울요양원을 격려 방문한 바 있고, 요양보호사 등 근무직원들의 건강과 직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입소자 사망에 따른 정신적 충격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서울요양원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힘바람 체조 및 요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소자 사망 시 직원들의 심적 치유를 위해 직원 영화관람권 제공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 보건복지부 김헌주 노인정책관, 은광석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김지영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김태백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진종오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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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