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6.2℃
  • 구름조금대구 -3.5℃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4.6℃
  • 흐림제주 2.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5.8℃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조금경주시 -3.3℃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양악수술.... “미용보다 안전을”

불균형한 턱과 치아를 바로 잡는 위험성 높은 고난이도 수술

양악수술은 비정상적인 턱 위치를 바로 잡아 치아를 정상적으로 맞물리게 해 턱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예뻐지기 위해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양악수술은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응급상황과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항상 있어서 반드시 응급대처가 가능한 곳에서 안전하게 치료 받아야 한다.


수술 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상담 필요
양악수술은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과 같이 턱뼈와 치아 불균형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권장하는 수술이다.


주걱턱(아래턱이 위턱보다 발달), 무턱(위턱이 아래턱보다 발달) 환자는 턱 아래와 위의 불균형한 성장 때문에 치아배열에 이상이 있어 저작곤란을 호소한다. 그리고 안면비대칭은 어려서 손가락 빨기와 같은 안 좋은 습관, 턱 관절병, 외상 등의 이유로 얼굴이 틀어져 있고 저작곤란 등이 있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광고에 현혹되어 무분별한 수술을 결정하기 보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치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시 입원기간은 보통 일주일 내외다. 수술 후 1주가 지나면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회사, 학교 등의 사회활동은 4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술 후 통원 치료는 퇴원 후 약 두 달간은 최소 주 1회 권장한다. 수술 부위 치유경과와 턱뼈 안정성을 관찰하고 재활치료 통해 정상적 턱 운동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영상검사를 시행해 지속적인 경과관찰 통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응급상황 대처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해야 안전
양악수술은 많은 위험성을 동반한 고난도 수술이다. 턱뼈를 인위적으로 잘못 골절시킬 경우 원하는 위치로 배열시킬 수 없다. 또 수술시 부주의할 경우 저혈압, 신경손상, 감각손상, 괴사, 골수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수술하기를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양악수술을 하려는 문의가 많이 오는데 대게 성장이 끝나는 시점인 여성 만 17세, 남성 만 18세에 수술 시기를 권하고 있다”며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도 필요하지만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항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수술 전 필요한 경우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전문의들과 함께 모여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운다.


 특히 CT와 최첨단 컴퓨터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으로 수술 후의 치아 및 얼굴 변화를 예측하여 치밀하고 안전한 수술 설계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응급상황과 수술 이후 부작용 및 합병증을 대비하기 위해 의대병원 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등과 다학제 협진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흡연?...일상 공간 전반에서 간접흡연 노출 사례 다수 확인 질병관리청이 간접흡연의 건강 피해와 정책적 대응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획보고서를 발간했다.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관련 규제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담배폐해 기획보고서: 간접흡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Surgeon General’s Report(SGR), 호주의 Tobacco in Australia 등 국외 선행 사례를 참고해 마련된 담배폐해보고서 발간 체계에 따라 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담배폐해 통합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 주제인 간접흡연은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2차 흡연뿐 아니라, 흡연자의 날숨이나 옷·생활공간에 남아 있는 담배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까지 포함한다. 질병관리청은 비흡연자 역시 가정, 직장, 공공장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으며,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확산으로 흡연 노출 양상이 변화하고 있어 체계적인 고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의학·보건학·심리학 등 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흡연폐해조사·연구 전문가 자문단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의사수급 추계, 최종 결론 아냐…국제 기준 미흡·검증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발표된 의사수급추계위원회의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와 관련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검증을 시도한 점은 평가하면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검증 방식과 불충분한 논의 과정을 문제 삼으며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 의협의 책임론을 주장한 가운데 나온 첫 공식입장이다. 의협은 이번 추계 결과에 대해 “변수 설정에 따라 예상값이 최대 2배까지 차이 날 만큼 의사수급 예측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번 결과를 최종 결론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계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추계 결과를 도출한 근거 자료와 분석 과정, 분석 코드 등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료 검증을 위해 추계위 측에 원자료와 분석 방법, 분석 코드 제공을 요청했으며, 이를 토대로 자체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이 별도로 수행한 분석 자료와 연구 공모 과제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교차 검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특히 의사 노동량과 생산성 등 핵심 변수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