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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치주과 이사야 전공의 젊은연구자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치주과 이사야 전공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린 국제학회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5일 전북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95회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Internatioan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에서 치주과 이사야 전공의가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사야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IADR Implantology Research Group (IRG) 부분에 지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쟁 부분 발표자로 선정되었으며 구연발표를 통해 clinical part 에서 입상을 했다. 

발표 내용은 ‘역 테이퍼 형태로 개선된 좁은 직경 임플란트의 임상적 평가’ 로, 이 연구는 R2GATE software(진단 프로그램, Megagen, Korea)를 사용하여 새로 개발된 narrow-diameter(ThinRidgeTM, Megagen, Korea)임플란트의 식립 후, 방사선학적, 임상적 평가를 시행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좁은 직경 임플란트의 임상적 부분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향후 위축되고 얇은 치조골을 가지는 환자에 뼈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임상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받았다. 

이사야 전공의는 “이번 학회를 통해 세계유수 학자들의 치과분야 연구에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고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해외 학회에서 연구발표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은 이번 수상 외에도 ‘비글견에서의 골유착에 대한 섬유주형 티타늄 구조의 영향’, ‘사람 치주인대줄기세포 매개의 치주재생에 대한 harmine의 영향’, 그리고 ‘온도반응성의 나노구조로 제작된 기저부를 이용한 치주인대줄기세포 시트’ 등 다른 연구 주제도 함께 발표하여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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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