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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 의료봉사 의약품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실천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의료봉사 의약품 지원을 위한 MOU체결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이 한국기독교의료선교연합(이하 의선협, 회장 유기환)과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의선협 본부에서 MOU를 맺고 국.내외 의료 봉사를 위한 의약품 등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조용준 이사장의 제약기업의 대국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헌신적인 의료봉사 단체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1969년 설립되어 국내 및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긴급재난구호 등을 추진해오고 있는 대표적 해외 의료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77개의 산하 회원단체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올해도 활발한 의약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합을 통해 지난 달 말까지 1차로 접수한 2017년도 의약품 지원계획에는 동구바이오제약, 경동제약, 삼익제약, 안국약품,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연제약, 태극제약, 하나제약 및 한국파마 등의 회원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완료하였고 부족한 물량에 대하여는 추가로 2차 지원을 통해 원활한 의료봉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에 속한 각 제약사들이 인도적 차원에서 의약품 지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의약품은 물론 각 제약사 인력의 해외 봉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이사장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MOU체결을 계기로 조합 회원사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의약품 지원과 참여가 제약사의 생명존중 의무를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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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