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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발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인공지능(AI)‧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는 4월 21일 서울스퀘어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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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