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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저소득 노인 무료 건강검진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 부평구와 함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부평구와 ‘2017년 저소득 노인 무료 건강진단 사업’ 협약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노인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실행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노인건강검진 희망자이며,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진 항목에는 건강상담, 신체계측, 골다공증검사, 혈액검사, 뇨검사, 구강검사, 흉부 X-선 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질환이 발견될 경우 검진 결과를 보건소로 통보해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에 대해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병욱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최근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다문화가정 무료 건강검진 등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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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