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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들이 궁금해 하는 제약산업 3가지?

동국대 약대 학생 40명 제약바이오협회 견학, 협회 역할,윤리경영, 정부투자 등 질문 쏟아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윤리경영이 자리잡기 위해 협회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8일 동국대 약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약산업 알림 행사에서다.


약대생 실무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에 동국대 권경희 약학대학장과 40명의 약대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협회 관계자들의 산업 및 협회 업무 설명,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다.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은 제약산업의 역사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역량 등 산업 경쟁력, 글로벌 진출 사례, 선진국들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등을 조명했다.


이어 협회 이재국 상무가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지향점을 개괄하고, 보험정책실 최정인 과장(약사)이 약사의 진로와 제약기업에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풀어야 할 숙제, 진로 등을 놓고 약대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약대 커리큘럼에 제약산업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담은 ‘제약산업 개론’이 포함됐으면 한다는 건의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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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