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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대한보조생식학회서 레코벨 최신 리얼월드 연구결과 공유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김민정)은 지난 2월 1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대한보조생식학회 제46차 학술대회’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사의 난임 질환 치료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 follitropin delta)’의 최신 리얼월드(RWE, 실제 임상 근거)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난임 전문의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폴리트로핀 델타를 활용한 체외 수정 효율성 향상: 리얼월드 연구에 기반(Enhancing IVF Efficiency with Follitropin Delta: Evidence from Real-World Clinical Practic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5년 발표된 최신 리얼월드 연구인 NORSOS 연구결과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NORSOS 연구는 2022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등 4개국 14개 난임 클리닉에서 수행된 전향적 관찰 연구로, 불임으로 진단받은 18세 이상 여성 가운데 첫 보조생식술(ART) 주기이자 레코벨을 처음 사용하는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대상자의 중앙 연령은 32세였으며, 평균 항뮐러관호르몬(AMH) 은 21.3 pmol/L(약 3.0 ng/mL)로 대부분 정상 범위에 해당했다. 전체적으로 35세 미만의 비교적 젊고 AMH 수치가 높은 환자군이 다수를 차지했다.치료 패턴을 살펴보면, 전체 환자의 84.9%가 AMH와 체중을 기반으로 한 개인맞춤 알고리즘 용량에 따라 치료를 시작했으며, 평균 시작 용량은 10.2μg, 평균 난소 자극 기간은 9.9일이었다.또한 전체의 88.6%는 조기 배란을 유도하는 황체형성호르몬(LH, Luteinizing Hormon)의 급격한 분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GnRH 길항제(antagonist)를 사용하는 표준 자극 치료를 적용받았다.

연구 결과, 레코벨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일관된 난소 반응과 임신 성과를 보였다. 전체 환자의 47.9%가 목표 난소 반응 범위인 8~14개의 난자를 획득했으며, 28.4%는 15개를 초과하는 난자를 확보했다. 임신 10~11주 시점에서 초음파로 확인된 임신 지속율(ongoing pregnancy rate )은 52.9%로 나타났다.

특히 배아 질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단일 신선 배아 이식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우수 또는 양호(Excellent+Good) 등급의 배반포 비율은 93.8%에 달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높은 배아 질이 유지됨을 보여줬다.

안전성 결과 역시 양호했다. 난소과자극증후군(OHSS)은 전체 환자의 4.0%에서 보고됐으며, 모두 경증 사례에 해당했고, 중등도 이상의 OHSS는 관찰되지 않았다.1 또한 실제 진료 환경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레코벨의 주사 펜 사용에 대해 98.4%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치료 편의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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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 혈중 수치 못 높인다”…의협, ‘쇼닥터 광고’ 강력 경고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에 대해 “의학적 효능을 가장한 과장 홍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에 대해 “전문직 신뢰를 악용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물질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식품 형태로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며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사제 알부민과 건강식품을 혼동하도록 유도하는 광고 표현에 대해 “의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의협에 따르면 일반 건강인을 대상으로 ‘먹는 알부민’이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다. 의협은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특정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의료인이 등장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에 활용하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