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3.4℃
  • 맑음부산 -4.4℃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5.8℃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1.3℃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의료 수출 가속화

몽골 법무부내무병원 ‧ 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 손잡고 VIP고객 선점... 몽골 원격진단센터 개소도 진행 예정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16일부터 20일가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서 몽골법무부내무병원 ‧ 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 ▲의사연수 ▲VIP검진 ▲임시 의사진료면허 부여 ▲원격진단센터 개소 ▲의료기술교류를 포함한 ▲의료마케팅 공동운영 ▲환자송출 등에 전격 합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과 이번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서 협약을 체결한 몽골 법무부내무병원(병원장 바트투르)은 몽골의 고위공무원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VIP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검진, 치료를 받고 귀국한 환자는 현지 법무부내무병원에 설치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고신대복음병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고신대복음병원 방문단은 몽골 제2국립병원과는 원격진단센터 개소 사업을, 몽골 공공의료기관인 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는 나눔의료사업을 논의했다.


몽골 측은 최근 한국의료기관과의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많은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형식적인 MOU에만 그쳐 아쉬움이 컸다며 고신대복음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의료, 의사연수, 중증환자 송출 치료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몽골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는 현지 언론매체인 TM방송국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취재에 열띤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일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국의료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해외로의 환자송출이나 해외 의료기관의 진출에 장벽이 생기기도 했지만, 몽골은 32개 질병에 대해 외국 치료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통계에 따르면 몽골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의 수는 2013년 12,034명, 2014년 12,803명, 2015년 12,522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12,000명을 넘는 수치를 보이며 현지 인구수에 비해 높은 비율의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몽골 법무부내무병원에서는 한국을 찾는 몽골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고신대복음병원에 인증패를 따로 전달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13일 개최하는 의료기술세미나에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을 초청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중앙아시아로의 의료해외진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고신대복음병원으로 가장 많은 몽골 환자가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몽골 국립 제3병원에서 심장내과 전문의 2명을 초청하여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기술교류세미나 고신대복음병원 방문단을 이끈 신동훈 기획조정실장은 “몽골 병원에서 한국과의 의료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의료해외진출에 있어 일부 국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의사진료면허, 비자 발급 문제 등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관광 관계자는 “오는 22일 부산과 울란바타르를 주 2회 운항하는 MIAT 몽골항공(MIAT Mongolian Airlines) 의 몽골발 의료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MIAT 몽골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및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칼럼/ 식품위생 규제 개선이 바꾸는 일상의 풍경 반려동물과 함께 식당을 찾는 일, 그리고 푸드트럭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풍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규제 개선이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하고, 푸드트럭의 영업 범위를 일반음식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이번 제도는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명확하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에 대해서는 허용하되, 기준은 분명히 하고, 푸드트럭에 대해서는 규제는 완화하되, 선택권은 넓히는 것이다. 안전과 자율, 위생과 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 정책적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먼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는 그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약 2년간 시범 운영된 결과를 토대로 제도권에 안착했다.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하고, 조리장과 식재료 보관시설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물리적 차단장치를 의무화했다. 영업자는 해당 업소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임을 사전에 명확히 안내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보호자 관리 하에 있도록 케이지, 목줄 고정장치 등을 갖추도록 했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오상훈 각자대표 체제 출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혁신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영 체제를 전격 개편했다. 회사는 2일 이사회를 통해 오상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유종만 대표이사와의 각자대표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실제 의료 시장의 파괴적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유종만 대표가 R&D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신임 오상훈 대표는 경영 전반과 글로벌 사업, 중장기 재무전략 등을 총괄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삼성화재 미국법인 대표, 차바이오텍 대표이사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경영 역량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삼성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핵심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사업확장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축적하였고 미국 헬스케어 조직과 한국의 바이오 기업의 효율적 사업운영과 성과를 실현하는 사업구조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서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 대표의 합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연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2026년 ‘새로운 출발, 새로운 표준’ 선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6년을 ‘새로운 출발’이자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고, 의료 혁신과 미래 병원 청사진 실현,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월 2일 오전 11시, 병원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병원장 신년사 ▲노조위원장 신년사 ▲직종별 대표 커팅식 ▲교직원 신년 하례회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한 병원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의정갈등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때”라며,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올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첫째는 의료 혁신을 통한 진료 경쟁력 강화다. 커맨드센터를 구축해 병상과 수술실을 최적 배정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 자원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진료량 확대와 의료 질 향상을 이루며 중증·필수의료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는 미래 병원 청사진의 본격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