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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황연희 지사장 영입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회사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는 최근 다국적제약사 바이엘 황연희 헤드를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 황연희 지사장은 바이엘에서 소비재 제품 마케팅을 시작으로 존슨앤존슨 당뇨 사업부, 쉐링의 여성건강사업부 비즈니스의 책임을 거쳐 직전까지 바이엘에서 의약품 사업부의 교육프로그램, 영업과 마케팅 엑설런스, 기업윤리경영 및 조직 개발 부서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년간 제약 및 헬스케어업계내 요직을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로 손꼽힌다.

황연희 지사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전공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약사자격을 취득, 미국에서의 임상 약사로서 이론은 물론, 현장 경험까지 갖추는 등 헬스케어 코스를 두루 섭렵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마케터 모임의 초대 회장을 거쳐 현재 WMM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 마케터의 리더십과 역량 제고’에도 큰 공헌을 한바 있다.

파맥스 오길비헬스월드와 오길비헬스월드 글로벌 본사에서는 황연희 지사장이 가진 업계 전문가로서의 날카롭고 섬세한 통찰력이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로 녹아져,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올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파맥스 오길비헬스월드의 황연희 지사장은 “헬스케어분야는 21세기 인류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분야로, 앞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산업임에 틀림없다”며 “이제까지의 헬스케어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오길비헬스월드의 선진 기법들을 활용하여, 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의 글로벌 본사 오길비헬스월드 월드와이드는 지난해 초 지주회사 WPP그룹 내 또 다른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대행사 커먼헬스와 통합하면서, 전세계 36개국, 65개 오피스를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기업 ‘오길비 커먼헬스’로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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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