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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최첨단 ‘레볼루션 CT’도입

심뇌혈관 질환 조기 진단 새로운 가능성 열어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최첨단 영상장비 ‘레볼루션 CT’를 도입해 7월 13일(목), 가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레볼루션 CT는 고해상 이미지 획득을 통한 진단 정확성, 빠른 촬영 속도, 기존 CT 보다 4배 확대된 촬영 범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 조기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0.28초의 빠른 회전 속도를 보유한 스캐너를 통해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촬영범위가 기존 CT의 4cm 수준에서 4배 가량인 16cm로 확대되어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한번에 전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환자의 방사선 조사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중증 환자의 신속한 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순구 과장은 “특히 심혈관 환자, 급성 뇌경색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환자와 같이 영상장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더욱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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