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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한국철도공사, MOU 체결 후 첫 자살예방 캠페인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플래시몹’을 실시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코레일은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의 확산’과 ‘철도 내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8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활동 협력,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콘텐츠 교류, 협력 사업에 관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자살예방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등이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전 국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 소외된 주변인에게 사회적 관심과 자살예방을 유도할 목적으로 서울역 광장서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서울역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동시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가족과 이웃, 소외된 주변인에게 사회적 관심과 자살예방을 유도할 목적으로 서울역 광장을 캠페인 장소로 선택하였다.


 ‘괜찮니? 플래시몹’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괜찮니song을 통한 안무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 자살 퍼포먼스
2. 캠페인 메시지 전달
3. 자살예방 퍼포먼스


 괜찮니 플래시몹의 안무를 창작한 장인성 안무 감독은 SNS를 통해 자발적 참여자를 모집하며  ‘누군가는 무슨 춤으로 자살 예방을 한다고 말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서 조금이나마 변화의 물결을 만든다는 거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의 의미를 더하였다.


 홍창형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찾아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 소외받는 우리의 이웃이 분명히 있다. 그들에게도 우리의 작은 관심을 나눈다면 자살은 분명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도 “추석 연휴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만 해도 약 450만 명은 될 것이다. 캠페인을 접한 분들만이라도 가족이나 이웃에게 ‘괜찮니’라고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넨다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로 전했다.


 서울역에서 실시하는 괜찮니 플래시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홍보팀 (02-2203-005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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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