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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 개관식 개최

메드트로닉은 10월 25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의 개관식을 진행한다.



 


메드트로닉은 한국시장에서 의료인, 의료 단체, 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사명(Mission)을 실천해왔다. 이번 개관식은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과의 통합을 계기로 치료 분야를 확장함으로써 국내 의료진 및 전문가들과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상호협력을 전개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ogo_rgb_png메드트로닉코리아는 MIC 개관을 통해 한국 의료발전의 조력자로서의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계 발전과 환자 치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미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충청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성보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성호 이사, 대한내비뇨기과학회 정창욱 이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 등 여러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MIC의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상징하는  ‘라이징 퍼슨(Rising Person)’ 조형물 제막식, 대한신경외과학회 술기교육센터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은 “MIC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된 최초의 외국인 직접 투자 성공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며, “MIC는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편의성으로 전국 의료진을 위한 술기 훈련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이번 개관을 통해 국내 의료계 발전과 환자 치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MIC의 개관을 축하하며,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 메드트로닉이 한국에서 의료 술기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적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성보 이사장은 “MIC는 그 동안 국내 의료술기 발전과 의료진 교육 훈련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번 MIC개관을 통해 앞으로 국내 의료진들과 더욱 폭넓은 상호협력 및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의료 술기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MIC는 연건평 2,650 평방미터 규모의 2 개 층 건물로 3차원 스크린 교육이 가능한 112석 규모의 대강당, 최신의 술기교육과 연구 기능을 가진 네 개의 교육실이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외국계 의료진을 위한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다.



 


MIC는 지난 2013년 코비디엔 이노베이션 센터로 출발해 국내 의료진을 위한 의료술기교육센터로서 공헌해왔다.  지난 4년 간 MIC에 대한 누적 투자 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 의료인 교육프로그램을 1천 여 건 이상 운영해 왔으며, 교육에 참가한 국내외 누적 인원은 약 1만3천 명 이상이다.  이 중 1천 여명의 외국인 의료인이 포함되어 있다. 



 


개관식을 기점으로 MIC는 △더욱 향상된 수준의 미세침습술기 및 로봇 술기의 개발 △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에 대한 통합 프로그램 운영 △모바일앱 개발 및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디지털 플랫폼 적극 도입을 통한 교육 훈련 범위 확대를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은 MIC에 대한 투자를 매년 5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심혈관, 재건, 당뇨치료, 체외 임상시험(in-vitro clinical trials)까지 지원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모의실험 장치(simulator), 심혈관 조영실(cath lab), 가상현실 (VR, Virtual Reality) 및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등 관련 시설도 확충된다. 일본, 중국, 인도, 터키, 브라질 등 해외 각국에 위치한 글로벌 MIC와의 교류 역시 확장될 예정이다.



 


MIC는 그 동안 대한외과학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내비뇨기과학회와 MOU를 통해 전공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협업을 통해 정기학술대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개관과 동시에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술기교육센터로서 협력분야를 확장하였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 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본 센터를 통해 최신 의료 술기를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국내∙외 의료진의 교육 및 역량강화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더 많은 분야의 의료진, 전문가들과 함께 폭넓고 체계적인 협업을 도모함으로써 국내 의료계 발전과 환자 치료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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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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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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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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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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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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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서 6차례 암 극복 ‘불사조 할아버지’ 영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38년간 6번의 암을 극복하는 등 숱한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불사조 할아버지’로 불리던 강용희(83·완주군) 님이 영면했다고 18일 밝혔다. 1988년부터 전북대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아온 고인은 지난 38년간 암 수술 6차례 완치, 10여 차례 수술, 응급실 45회 진료, 21개 진료과 진료를 받아왔다. ‘불사조’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병원에서 많은 수술과 투병생활을 이어온 고인이 생과 사의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때 마다 가족과 지인들이 붙여준 별명.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과 신문 등에 6번의 암을 물리친 불사조 할아버지로 소개되며 희망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고인은 생전에 질병을 극복한 비결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정기적인 검진,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을 들어 주변에 큰 울림을 주었다. 6번째 암을 극복하고 7번째 암(다발성골수종) 치료 중 돌아가신 고인은 말기 치료 단계에서는 전북대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존엄한 돌봄을 받아왔다. 가족과 귀한 시간을 나누며 환자 스스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웃는 영정사진을 고르는 등 긍정적인 태도로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