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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간호인력 2배 증원 · 49병상 운영, ‘최신식 병실 환경’ 조성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관 7층에 운영되는 병동은 1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9개, 5인실 1개 등 총 49병상을 운영한다. 


서울백병원은 8월 말부터 2개월간 7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하는 등 병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췄으며 7층 내 휴게실을 마련해 환자의 동선을 줄였다.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했으며 나이트전담간호사를 선발해 3교대 간호근무의 부담을 줄였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강지연 수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관련 학회와 각종 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참석해 병동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호기 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24시간 환자에게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의 입원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병원 감염과 환자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김홍주 백중앙의료원 원장, 류광열 건강보험관리공단 중구지사장, 홍성준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 강대성 을지로동주민자치위원장, 염호기 원장, 홍성우 부원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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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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