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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최병호 교수 '한국 소화기병 주간 국제학회'서 베스트 포스터 수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최병호 교수가 11월 23~25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 소화기병 주간 국제학회(Korean Digestive Disease Week; KDDW)’에서 ‘베스트 포스터’상 2관왕에 선정되었다.

 첫 연구는 '유럽소아와 비교한 한국 소아 크론병의 진단 시 표현형'에 대한 논문으로 국내 12개 다기관이 참가했으며 최병호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진행한 연구이다. 두 번째 연구는 '소아 크론병의 인플릭시맵 유지 요법에서 점막 치유의 예측을 위한 치료 약물 모니터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로서 국내 4개 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하였다. 

 한편, ‘한국 소화기병 주간 국제학회(KDDW)’는 북미주의 ‘미국 소화기병 주간 학회(DDW)’, 유럽의 ‘유럽 소화기병 주간 학회(UEGW)’의 학술대회와 같이 소화기병 관련 12개 학회가 공동 조직하여 국제학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KDDW에는 총 30개국 2,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였고 700여 편의 초록이 발표되었다.

 강빈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9편의 제1저자 연구 초록을 발표하였으며, 베스트 포스터 2개 이외에도 2건의 구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소화기영양분과)는 2017년 한 해 동안 총 6회의 국제학술대회 직접수상과 2개의 공동수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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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