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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오픈

대전 글로벌365mc병원이 기존 지방흡입센터 대전365mc에서 병원급으로 승격, 지난 2일 개원했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해외 고객의 경우 신체적 특성과 원하는 신체상이 국가마다 달라 이를 충족해 줌과 동시에 수술의 안전도 고려해야 한다”며 “그 동안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한 비만치료가 신뢰감을 줬던 것 같다”고 개원 첫 중국인 고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갖춰, 최상의 고객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365mc병원은 각 층별 지방흡입 특화 시스템과 고객맞춤형 편의 시설을 완비해 전세계 고객 맞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65mc는 △인공지능 지방흡입연구소 △글로벌 지방흡입 교육센터 등을 개설했다. 연구소와 함께 들어설 교육센터에서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 ‘을 활용해 실제 지방흡입 시술과 똑같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회복병상을 30여개 확대하고 보호자 대기실을 신설했으며, 고객 전용 엘리베이터와 탈의실 등 고객 맞춤형 최첨단 시설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365mc는 외국인 고객 전용 상담실 및 회복실,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등 해외 고객의 편의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에는 미용 의료 분야에서는 최초로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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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