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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종합병원으로 재도약 다짐

진료 협력 등 진료 및 경영개선에도 주력키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수련병원 지정 및 종합병원 승격을 향한 제2 도약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5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정신 화순전남대병원·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의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신석 병원장은 “개원 4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면서 “올해는 지역민에게 더욱 폭넓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련병원 지정 및 종합병원으로 승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문질환센터로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관절염 전문 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 질환 치료도 가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진료과를 개설, 수련병원 및 종합병원의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종합병원 승격은 나주·화순·담양 등 인근 시군지역의 주민들의 접근성도 훨씬 좋아져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당시 정형외과·류마티스 내과·재활의학과 등 17개 진료과에서 지난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를 추가 개설해 총 20개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영개선을 위해 ▲진료협력 ▲진료·검사예약 단축 ▲병상이용률 증대 등 진료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전문질환센터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그간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상당한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개원 당시 8만여명이었던 환자 수가 4년 만에 두 배를 넘은 16만여명에 달하 며, 수술 건수도 2014년 1,445건에서 지난해 2,146건으로 약 49% 증가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전직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해 5월부터 ‘행복나눔 125운동’을 펼쳐 직원의 화합과 단결심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행복체험강의, 불씨캠프교육, 부서별 감사나무 설치, 감사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간 동료애, 환자와의 친밀감 형성 등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우수직원 및 협력업체 포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상은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부서·우수직원·우수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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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의약품 등 분야 ...첨단기술·GMP·역량강화 등 미래 규제협력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을 7월 17일과 18일 도쿄에서 마무리하고, 양국 간 긴밀한 미래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한일 의료제품 규제 협력 공동성명’을 7월 25일 발표했다.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는 올해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규제 선도기관으로서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첨단기술 규제 정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실태조사, 규제 역량 강화 등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비밀유지협약도 체결하여 양국의 의료제품 신뢰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으로 양국 정부와 민간의 실질적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에도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공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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