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8℃
  • 맑음강릉 10.8℃
  • 구름조금서울 18.9℃
  • 맑음대전 20.0℃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2.2℃
  • 구름조금광주 21.3℃
  • 맑음부산 15.0℃
  • 구름조금고창 19.1℃
  • 구름많음제주 14.7℃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17.5℃
  • 맑음금산 19.1℃
  • 구름많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케미렌즈, 국산 변색렌즈 `케미포토블루’ 출시 1년만에 판매 쑥쑥

프리미엄급 수입 변색렌즈 수준의 품질에 가격은 절반…수입 대체 효과도

케미렌즈가 국산화에 성공한 선글라스 겸용 변색안경렌즈인 `케미포토블루’가 출시 1년만에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안경렌즈 리더인 케미렌즈는 작년 3월 초부터 공급해온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가 안정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적인 성장시장의 판매량 추이는 국내 변색렌즈시장이 초기 수준임을 감안 할 때 의미 있는 수치로 평가 받고 있다.


`케미포토블루’는 실외에서는 선글라스 겸용으로 실내에서는 유해 광선인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일반 안경렌즈로 착용하는 변색렌즈이다. 변색렌즈는 실외에서는 렌즈 표면이 진하게 변색되어 자외선과 눈부심을 막아주는 선글라스 겸용으로, 실내로 들어오면 투명하게 탈색되어 일반 안경렌즈로 착용하는 기능성 렌즈이다.


변색렌즈는 편리성과 실용성으로 태양빛이 강한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나 유럽, 캐나다 미국 등 의 구미 선진국에서는 인기가 높아 착용이 대중화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전체 안경렌즈시장의 2%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여행 레저 인구 증가 등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변색렌즈는 누진렌즈와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안경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케미렌즈는 수입에 의존하던 고품질 회전식 `스핀’ 코팅 방식의 변색렌즈 국산화에 성공해 작년 3월초부터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케미포토블루’는 야외에서는 자외선에 반응해 변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10초 이내로, 수입 제품 중에서도 일부 최고급 변색렌즈만 가능한 변색 및 회귀(탈색) 속도를 갖췄다.


이처럼 프리미엄급 수입 변색렌즈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품질력을 갖춘 케미포토블루는 가격이 비싼 수입 브랜드 대비하여 2분의 1 까지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


여기에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기능도 탑재되어 선글라스로서의 성능도 뛰어나다. 실내에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유해광선 블루라이트(bluelight)을 30% 이상 차단할 수 있어, 눈의 피로감을 줄여 줄 수 있는 안경렌즈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봄 신학기,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지속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의 신속한 오염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 사람 간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20~40대 발생률도 높은 대장암,예방하려면....금연, 금주, 가공육 멀리 해야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자 중 11.8%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으로 손꼽힌다. 남성의 경우 50세부터 59세까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여성의 경우 75세 이후에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이 식생활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 수준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 성인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 복부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 나타나면 의심 다른 장질환과 증상 비슷, 전문 상담 필요 대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대장암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증상과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며, 혈변을 보기도 한다. 장 경련, 가스 또는 통증과 같은 지속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배변 후 에도 변이 남아있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