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디엠바이오, 차의과학대학교와 동반성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대학생 인력양성과 임직원 교육지원, 연구개발 협력 등을 추진

디엠바이오(공동대표이사 민병조, 가와사키 요시쿠니)는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바이오컴플렉스 회의실에서,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와 동반성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디엠바이오 민병조 사장과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은 정보 공유와 산학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동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생의 현장 실습 및 인턴 기회 제공 등 인력양성 지원, 기업 임직원의 대학 석∙박사 학위 과정 등 교육 지원,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역량 증진을 위한 실무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참여 및 연구개발 협력,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교류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 제약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2,500리터 세 개와 500리터 한 개로 구성된 총 8,000리터 규모의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우수한 설비를 기반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료 생산뿐만 아니라, 바이오 C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는 줄기세포, 인간유전체 및 불임생식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특성화 대학이다.


디엠바이오 민병조 사장은 “생명과학, 특히 의생명, 바이오 산업 분야에 우수한 연구 결과와 큰 역량을 발휘하는 차의과학대학교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인공임신중절 무제한 허용, 생명권·여성건강 모두 위협”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임신 주수나 사유에 제한 없이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고, 의사의 신념과 무관하게 시술을 거부할수 없는 법안에 대해 “국민 생명권 보호와 여성 건강 증진에 반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해당 개정안이 약물에 의한 인공임신중절을 명문화했지만, 국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중절 약물이 없고 해외 사용 약물조차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의약품은 과다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과 불완전 유산, 자궁 파열, 영구 불임 등 치명적 합병증 위험이 존재한다"며 “의학적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물을 허용하는 것은 여성 건강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의협은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역시 낙태 전면 허용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의협에 따르면 당시 헌재는 “임신 전 기간에 걸쳐 모든 낙태를 처벌할 수 없게 되면 '용인하기 어려운 법적 공백'이 발생한다”며, 태아 생명권과 여성 자기결정권의 조화를 이루는 입법을 촉구했었다. 의협은 “인공임신중절 허용 한계를 삭제하는 것은 헌재 결정을 왜곡하고 생명윤리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개정안이 인공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