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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공식 지정

"기업들에게 사용적합성에 대한 교육 및 평가 수행 지원을 제공"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3월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2017년 7월 개소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는 규격화된 가이드라인 제시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 등 우수한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공식 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받은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전국에서 단 두 곳이며, 체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신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의 사용오류를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추가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선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최근 사용적합성 실무안내서가 발행되며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FDA, 유럽 등 국내 의료기기 핵심 수출 국가로 제품 수출 시에도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필수적이다.


그 동안 국내에는 의료기기가 사용되는 의료 환경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사용적합성 테스트 시설이 부족하고, 사용적합성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이 테스트를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대구로병원은 다양한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사용적합성에 대한 교육 및 평가 수행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이흥만 센터장은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용적합성은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와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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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 대상 20군데 업체는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3등급 의료기기의 GMP 심사가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운영이 적절한지 검증하기 위한 특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적합인정서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기 전이라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제조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심사하는 것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올해 의료기기 GMP 특별심사는 ▲ 작업소의 청정구역 모니터링 미흡 등 GMP 기준 미준수로 보완‧시정 조치가 많은 제조소 ▲ 해외 규제기관(FDA 등)의 GMP 관련 지적이 있었던 제조소 ▲ 심사기관의 심사 적정성 검증이 필요한 제조소 등 20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심사는 제품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의 설계‧개발의 변경 관리, 부적합의 재발 방지와 시정‧예방 조치 분야 등을 중점 심사하여 제조소의 GMP 운영 역량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협력체인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에 참여하는 정회원 국가에서도 제조소의 품질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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