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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치료 이지케이, ‘2018 키메스’ 에서 선보여

인체 무해 전기자극으로 자동 케겔운동 돕는 의료기기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대표 이동열)이 오는 15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2018 키메스)에 참가해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를 선보인다.

 

‘2018 키메스’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의료정보 시스템 등 의료 산업과 함께 융합되어 온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다. 국내, 외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의료기기와 관련 용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이지케이’는 인체에 무해한 전기 자극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다.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증과 GMP(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취득했다. 의자나 침대, 변기 등에 기기를 올려놓은 뒤 앉아있기만 하면 전기 자극이 발생돼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할 수 있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원하는 강도를 선택할 수 있고, 체내 삽입이 없는 비삽입형 기기로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팩토리얼 브랜드 부스를 방문하면 이지케이 제품을 직접 보고 상담 받을 수도 있다. 팩토리얼 담당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이지케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 키메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코엑스 1, 3층 전관이다. 팩토리얼 브랜드 부스의 위치는 B1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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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