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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배려와 존중, Together, we are!’ 선포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소통과 화합 문화 조성...‘칭찬·존중·소통하기’ 등 세부실천사항도 다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배려와 존중, Together, we ar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정명숙)는 15일 병원 백년홀에서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간호사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건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슬로건 선포식은 매일 긴장 속에서 진행되는 병원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배려와 존중으로 소통과 화합의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롭게 병원 업무를 시작한 100여명의 신규 간호사에게 신명나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주기위한 뜻도 담겼다.


간호부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로 칭찬하는 문화, 서로 존중하는 문화,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세 가지의 실천사항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 먼저 ‘서로 칭찬하는 문화만들기’는 직원간 하루 한 가지씩 칭찬하기·감사인사 하기·칭찬 트리(tree) 활용한 격려상 주기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서로 존경하는 문화 만들기’는 근무 시작 전 존중 구호 외치기·신규간호사 자존감 지켜주기·역지사지(易地思之) 하기 등으로 실천하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해서는 업무 끝나고 안아주기·여행 보내주기·소통과 화합의 자리 만들기 등을 실행키로 했다.


이날 정명숙 간호부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활력 넘치는 직장문화가 우선 돼야 한다” 면서 “앞으로 전남대병원이 감동과 신뢰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은 건강한 생명·행복한 미래를 구현하는 전남대병원이 되는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직원들의 따뜻한 미소가 환자들에게 심적 안정과 신뢰감을 안겨주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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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학기,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지속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의 신속한 오염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 사람 간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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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발생률도 높은 대장암,예방하려면....금연, 금주, 가공육 멀리 해야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자 중 11.8%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으로 손꼽힌다. 남성의 경우 50세부터 59세까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여성의 경우 75세 이후에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이 식생활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 수준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 성인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 복부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 나타나면 의심 다른 장질환과 증상 비슷, 전문 상담 필요 대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대장암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증상과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며, 혈변을 보기도 한다. 장 경련, 가스 또는 통증과 같은 지속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배변 후 에도 변이 남아있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