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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기획정책위원장 등 10개 위원장 선임

제7차 이사장단회의,부위원장제 도입·분과 신설 등 위원회 활성화 적극 추진 키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제7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정희 기획정책위원장 등 10개 위원장을 선임했다.


 기존 약사제도위원회와 일반의약품위원회, 천연물의약품위원회 등을 통합한 약사제도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은 동아ST의 강수형 부회장이 임명됐다.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을 맡았다.


 윤리위원장에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바이오의약품위원장에는 어 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 권세창 R&D정책위원장 등 나머지 6개 위원장은 유임됐다.


 앞서 협회는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를 밟았고, 부위원장제 신설과 위원회 산하 분과 도입 등을 채택한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위원장>

 

연번

위원회명

위원장

1

기획정책위원회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2

홍보위원회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

3

글로벌협력위원회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4

윤리위원회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5

R&D정책위원회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6

약가제도 및 유통위원회

김영주 종근당 사장

7

약사제도위원회

강수형 동아ST 부회장

8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어 진 안국약품

부회장

9

기초필수의약품위원회

한성권 JW홀딩스

사장

10

백신의약품위원회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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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 한의학이 풀어본 ‘계절성 우울증’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20년 83만7,808명에서 2024년 110만9,300명으로 약 30% 이상 늘었다. 특히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계절 변화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활동량이 감소하고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이유 없는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와 함께, 겨울철 쉽게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일조량 활동량 줄어드는 겨울이 부르는 계절성 우울겨울은 낮이 짧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로, 일조량 감소와 함께 활동량이 줄어들기 쉽다. 이로 인해 수면 리듬과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면서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난다. 겨울이 되면서 외출을 꺼리게 되고 잠이 과도하게 늘어나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반복된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봄·여름에는 기분이 안정적인 반면, 가을과 겨울에는 밤이 길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감이 심해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