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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2단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최초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 과정



사업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걸친



사업개발 실무자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9월 18~20일 스카이뷰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



고급과정 10월 16~1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



전문가과정 11월 13~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이하 K-BD Group)는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2단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를 9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다년간 사업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15명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초빙되어 운영될 이 교육과정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글로벌 라이센싱 및 기술 이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대비하고자 지난 2009년에 국내 전 산업분야 최초로 개설하여 1단계 4년간(2009~2012) 운영을 통해 약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부터 착수되는 2단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국내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조합 산하 K-BD Group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사업개발 전문가 양성에 대한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1단계 사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를 지속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는 자체 보유 기술력과 유망 신약 및 신기술 등 혁신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직접 진출, 글로벌 라이센싱 등 해외 시장 진출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R&D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관리, 재무관리, 해외 인허가, 국내외 기술 도입 및 이전에 따른 유망 파트너 발굴, 가치평가, 계약, 협상, 사후관리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 걸쳐 사업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변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개편된 2단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고급과정, 전문가과정으로 구성되어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기업 실무형 인재 및 미래성장 전략산업을 리드하는 최고경영자(CEO, CTO)를 양성하고자 기획한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2단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벤처기업, 대학, 출연연구기관 등 사업개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본과정, 고급과정, 전문가과정 공히 각각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과정(2018. 9. 18(화)~20(목), 스카이뷰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기적 혁신전략 수립 및 사업개발, 기술사업화 전략을 강구하고 실행대안 마련에 필수적인 라이센싱, 전주기적 혁신관리 및 지재권관리, 계약, 협상, 마케팅 전략, 사후관리 등 혁신활동과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반에 관여되는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노하우 등을 함양하여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11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고급과정(2018. 10. 16(화)~18(목),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은 라이센싱 및 사업개발 담당자에게 필수적인 업무 프로세스, 협상전략, 각종 서식(SMK, 제안서, 계약서 등) 작성, 재무 분석, 가치평가,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함양하여 사업개발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10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전문가과정(2018. 11. 13(화)~15(목),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은 R&D 및 사업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라이센싱 및 사업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Financial Modeling, R&D 포트폴리오 관리, 약가등재/관리제도, 글로벌 Regulatory Affairs, Health Economics, Reimbursement & Pricing 등에 대해 실사례를 통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실무지식 및 경영 역량을 함양하고자 총 10개의 모듈을 구성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글로벌 무대에서 라이센싱, 전략제휴, 기술투자 등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베스트 프렉티스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9월에 진행되는 기본과정은 8월 중순 KDRA 홈페이지(www.kdra.or.kr)를 통해 안내하며 참가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해 12월 산하에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를 발족하여 ▶ 오픈이노베이션을 리드하는 사업개발분야 인재양성 ▶ 사업개발분야 정보공유의 장 조성 ▶ 산․학․연․벤처․VC 역할분담형 혁신 생태계 선도 ▶ 시장수요 기반형 스타트업발굴 및 창업활성화를 통한 혁신생산성 제고 ▶ 기존 국내 파트너링 메커니즘 연계를 통한 산학연협업촉진 및 창업활성화 ▶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투자기관 공조를 통한 혁신성과 사업화 가속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투자기관, 기술거래기관, 창업보육기관, 컨설팅기관, 인프라운영 기관 등 총 120여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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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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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